대전·충남 교육감 출마 성광진·이병도 "행정통합, 자치 중요"
진보 성향 두 후보 회동
![[대전=뉴시스] 대전 둔산동에서 만남을 가지고 기념촬영을 하는 성광진(왼쪽) 대전시교육감선거 예비후보와 이병도 충남교육감선거 예비후보. (사진=성광진 예비후보측 제공) 2026.02.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04/NISI20260204_0002056248_web.jpg?rnd=20260204164933)
[대전=뉴시스] 대전 둔산동에서 만남을 가지고 기념촬영을 하는 성광진(왼쪽) 대전시교육감선거 예비후보와 이병도 충남교육감선거 예비후보. (사진=성광진 예비후보측 제공) 2026.02.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최영민 기자 = 대전과 충남교육감선거 예비후보중 민주진보로 분류되는 성광진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상임대표와 이병도 충남민주교육혁신포럼 대표가 4일 대전 둔산동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이들은 행정통합 논의 과정에서 교육 현장 의견과 교육자치 원칙이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통합의 속도나 행정 효율성 보다, 아이들의 교육권을 실질적으로 확대하는 방향인지가 우선적으로 검토돼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교육감 선거가 진영간 대립 구도가 아닌 교육 정책과 비전 중심의 선거로 치러져야 하고 행정통합 논의 역시 정치적 이해관계가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 교육공동체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기준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아울러 통합시장에게 교육 관련 권한을 부여하거나 영재학교·특목고 설립 권한을 확대할 수 있는 구조는 교육의 공공성을 약화시키고 특권교육을 제도화할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성 예비후보는 "이번 만남은 당장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자리는 아니지만 행정통합이라는 큰 변화 앞에서 민주진보 교육이 지켜야 할 가치와 책임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특히 현행 통합특별법에 담긴 교육자치를 훼손하고 특권교육을 제도화할 우려가 있는 독소 조항의 문제점에 의견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행정통합 논의가 교육을 행정의 부속물로 다뤄서는 안 된다"며 "지역의 교육 다양성과 교육자치가 존중되는 방향에서 충분한 사회적 논의와 숙의가 선행돼야 하고 광주전남, 대구경북의 교육관련 조항도 살펴 교육자치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율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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