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성과급 '2964%'…연봉 1억이면 보너스 '1.5억'
PS 지급률 2964%로 책정
올해 구성원 보상액 최대 4억 달할 듯
"최고 수준 개발 경쟁력 확보 기반"
![[이천=뉴시스] 김종택 기자 = 사진은 이날 경기 이천시 SK 하이닉스 본사 모습. 2025.10.29. jtk@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29/NISI20251029_0021034888_web.jpg?rnd=20251029134215)
[이천=뉴시스] 김종택 기자 = 사진은 이날 경기 이천시 SK 하이닉스 본사 모습. 2025.10.29. [email protected]
4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올해 대표적인 성과급인 '초과이익분배금(PS)'의 지급률을 2964%로 책정했다. 지급일은 오는 5일이다.
이는 역대 최대 수준으로 연봉이 1억원인 직원은 1억4820만원을 성과급으로 받게 된다.
SK하이닉스 노사는 지난해 하반기 협의를 통해 PS 지급 한도(최대 1000%)를 폐지했다. 이에 전년도 영업이익의 10%를 재원 삼아 PS 산정 금액의 80%는 당해에 지급하고, 나머지 20%는 2년에 걸쳐 이연 지급(매년 10%씩)하는 방안을 적용한다.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판매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연간 47조2063억원이라는 역대급 실적을 올렸다. 영업이익률로 따지면 49%에 달한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달 30일 생산성 격려금(PI)을 지급했다. PI는 반기별로 수립한 계획이나 목표를 달성한 정도에 따라 영업이익률 30% 이상이면 150%를 지급하는 SK하이닉스의 대표 성과급 중 하나다.
2024년 기준 SK하이닉스의 1인 평균 급여가 1억1700만원이고, 여기에 PS와 PI, 기타 수당 등이 합쳐지면 올해 구성원들이 받는 금액은 2억~4억원 수준일 전망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성과급을 포함해 우수 인재에게 차별화된 보상을 적용하는 SK하이닉스의 보상체계는 단기적 사기 진작을 넘어, 최고 수준의 연구 개발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더 큰 성장이 지속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는 투자"라고 밝혔다.
이어 "날로 치열해지는 글로벌 환경에서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반도체 인재 유출 방지, 글로벌 핵심 인재 확보 등 장기적 경쟁 우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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