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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션' 중국·인도 매장 확대…현지 소비자 마음에 스며든다

등록 2026.02.04 17:58:04수정 2026.02.04 19: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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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중국서 '무탠다드' 매장 두 자릿수 확대

LF 헤지스, 올해 상반기 인도서 첫 매장 열 예정

젝시믹스, 수주회에 中·日·대만·인니 관계자 참석

[서울=뉴시스] 지난해 12월 문을 연 무신사 스탠다드 상하이 화이하이 백성점에 매장 입장을 기다리는 현지 고객이 보이고 있다. (사진=무신사 제공) 2026.02.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지난해 12월 문을 연 무신사 스탠다드 상하이 화이하이 백성점에 매장 입장을 기다리는 현지 고객이 보이고 있다. (사진=무신사 제공) 2026.02.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K-패션에 대한 글로벌 소비자의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국내 패션업계가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적극 나섰다. 오프라인 매장을 신설하고 글로벌 수주회를 열며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한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올해 중국 현지의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 수를 두 자릿수로 늘릴 예정이다.

무신사는 지난해 12월 해외 첫 매장이자 중국 1호점 '무신사 스탠다드 상하이 화이하이 백성점'을 열었다.

올해 상반기에는 상하이, 항저우 등에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무신사는 일본에서 오는 4월 도쿄 팝업 스토어를 열고 하반기 중에는 무신사 오프라인 스토어도 열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헤지스 상하이 플래그십 스토어. (사진=LF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헤지스 상하이 플래그십 스토어. (사진=LF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LF의 헤지스(HAZZYS)도 해외 진출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에 글로벌 플래그십 전략의 첫 해외 거점인 '스페이스H 상하이(SPACE H Shanghai)'를 열었다.

서울 명동에 위치한 스페이스H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헤지스의 플래그십이자, 해외 시장에 처음 공개하는 브랜드 하우스다.

'스페이스H 상하이'가 위치한 상하이 신천지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가 밀집한 대표적 프리미엄 상권이다.

헤지스는 핵심 상권에서 20~40대 현지 고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글로벌 브랜드로서 헤지스의 존재감을 각인시키겠다는 전략이다.

2007년 중국 시장에 처음 진출한 헤지스는 현재 대만과 베트남, 러시아 등에서도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 진출 20년을 맞은 헤지스는 최근 K-패션 열풍과 함께 글로벌 영역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인도에서 첫 매장을 열고 올해 안에 두 개 매장을 개점할 계획이다. 유럽시장 진출도 추진 중이다.
[서울=뉴시스] 젝시믹스 26FW 글로벌 수주회 전경. (사진=젝시믹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젝시믹스 26FW 글로벌 수주회 전경. (사진=젝시믹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젝시믹스는 글로벌 수주회를 열고 해외 법인 및 파트너사에 신제품을 공개했다.

젝시믹스가 지난 3일 개최한 26FW(가을·겨울) 수주회에는 일본, 대만, 중국 법인을 비롯해 중국 파트너사인 YY스포츠, 인도네시아 등의 관계사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26FW 시즌 신제품 200여종이 공개됐다. 액티브, 에센셜, 골프, 러닝 등 라인별 제품 소개와 착장 시연이 진행됐다.

또 국가별 온라인 채널 활성화를 위한 현지 트렌드 분석, 자체 플랫폼 강화, 판로 확보 등에 대한 컨설팅도 이뤄졌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시범 운영 중인 중국과 인도네시아 관계사들과 향후 전략에 대해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젝시믹스는 기능성과 디자인을 강화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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