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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네이버, AI 실적 개선 효과…목표가 38만원 유지"

등록 2026.02.09 08: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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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 황준선 기자 = 사진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사옥 모습. 2024.05.13. hwang@newsis.com

[성남=뉴시스] 황준선 기자 = 사진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사옥 모습. 2024.05.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NH투자증권은 9일 네이버에 대해 인공지능(AI) 관련 실적 개선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8만원을 유지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소프트웨어 업체들의 주가 부진 여파가 네이버에도 미치고 있지만, AI 서비스 확대에 따른 매출 상승 효과가 두드러지며 우려는 해소될 것"이라며 "올해도 AI 이익 성장세는 유효하다"고 전망했다.

안 연구원은 "올해는 네이버 플랫폼 내 AI 활용이 본격화되고, 이로 인한 광고 효율 개선 및 커머스 사품 추천 고도화가 실적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라며 "상반기 중 '에이전트 AI' 서비스 출시로 시장에서는 주도권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광고 성장률 둔화와 GPU 매입 등 IT 인프라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분기 및 연간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있다"며 "올해도 실적 우상향 기조가 지속되며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4.9% 늘어난 2조5400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네이버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3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6106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각각 10.7%, 12.7% 늘어난 수치다.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전망치(6044억원)에 부합했다.

안 연구원은 "커머스 매출의 경우 1조5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6% 증가했는데, 거래액 성장과 스마트스토어 수수료 인상 효과로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견인했다"며 "경쟁사의 정보 유출 영향이 1분기에도 이어지고 있고, 경기 회복에 따른 이커머스 시장 반등 효과가 반영되며 올 상반기에도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서치플랫폼은 부진한 상황이지만, 네이버 플랫폼 광고 매출은 전년 대비 6.7% 성장했고 이는 추석 연휴 효과를 감안하면 선방한 것"이라며 "AI 브리핑 확대와 '에이전트 AI' 도입에 따라 광고 효율 증가와 매출 성장에 대한 기대는 여전한 상황"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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