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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진흥원, 해외 우수 한식당 초청 체험…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록 2026.02.10 1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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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식당 셰프·경영주 참석…전문성 높여

[세종=뉴시스] 한식진흥원이 4일 온지음에서 진행한 워크숍에서 제철 식재료와 장을 활용한 조리 시연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한식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한식진흥원이 4일 온지음에서 진행한 워크숍에서 제철 식재료와 장을 활용한 조리 시연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한식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한식진흥원이 해외 우수 한식당 셰프와 경영주를 초청해 한식의 철학과 조리 기술을 공유하는 현장 연수를 열고 글로벌 한식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한식진흥원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일대에서 '해외 우수 한식당 워크숍 및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2025년 해외 우수 한식당으로 지정된 7개 식당의 셰프와 경영주가 참석해 한식의 역사와 식재료, 조리 철학 등을 체험하며 전문성과 이해도를 높였다.

첫날 온지음에서 열린 워크숍에서는 전통 장의 철학과 활용법을 소개하고 제철 식재료와 장을 활용한 조리 시연을 진행했다. 이어 본앤브레드에서는 마장동 시장 투어와 고기 발골 시연, 부위별 손질과 시식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고기구이 문화와 조리 기술을 공유했다.

둘째 날 발우공양에서는 사찰음식 명장 정관 스님이 사찰음식의 철학과 제철 식재료 활용법을 강연하고 조리 시연을 선보였다. 같은 날 저녁 한국의집에서는 장 기반 양념의 배합과 응용법을 소개하며 해외 한식당 메뉴 개발에 활용 가능한 실무 교육이 진행됐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한식문화공간 이음홀에서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서 수여식이 열렸다. 지정 식당 소개 영상 상영과 지정서 및 지정패 수여, 참가자 간 네트워킹 등이 이어졌다.

한식진흥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한식당 관계자들이 한식의 본질과 가치를 이해하고 글로벌 한식 확산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해외 우수 한식당이 한식의 뿌리와 철학을 직접 체득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장과 발효 등 한식의 전통성과 현대성을 아우르는 콘텐츠를 바탕으로 글로벌 교류와 한식 확산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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