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불자회 출범…강훈식 "국민 통합에 큰 역할 기대"
불자회장에 하정우 AI수석…부회장은 강유정 대변인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강훈식 비서실장과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이 15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 아랍에미리트(UAE)의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부다비행정청장 접견에 앞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1.15.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15/NISI20260115_0021127748_web.jpg?rnd=20260115113118)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강훈식 비서실장과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이 15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 아랍에미리트(UAE)의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부다비행정청장 접견에 앞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1.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청와대 불자회가 10일 공식 출범했다.
청와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오후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청와대 불자회장 취임 법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청와대 불자회는 김영삼 전 대통령 때인 1996년 8월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법회에는 청와대 불자회원 30명을 포함해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과 천태총 총무원장 덕수스님을 비롯해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국회 정각회장) 등 종교계·정치권 인사 150여명이 참석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축사를 통해 "불교는 국가적 위기 때마다 국민들을 단합시키고, 외세의 침략을 막아낸 우리 민족 정신문화의 근간"이라며 "청와대 불자회 역시 그 정신을 이어 우리 정부가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 국민을 통합하는 길에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와대 불자회장을 맡은 하정우 AI수석은 "국가의 미래 기술을 다루는 소임을 맡고 있지만 기술의 끝은 결국 사람을 향해야 한다는 점에서 부처님의 가르침과 궤를 같이 한다"며 "청불회가 단순한 친목 모임을 넘어 수행과 나눔, 자비와 실천이 살아 숨쉬는 공동체로 거듭나길 소망한다"고 했다.
부회장을 맡은 강유정 대변인은 "국민 한 분 한 분을 부처님처럼 섬기며 낮은 곳을 먼저 살피는 겸손한 공직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진우스님은 "청불회원 모두가 삶 속에서 조급함을 내려놓고 차분히 정진함으로써 부처님의 법향을 사회 곳곳에 널리 전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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