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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규 전 인천시의원, 초대 검단구청장 출마 선언

등록 2026.02.10 19:53:13수정 2026.02.10 20: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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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진규 전 인천시의원(맨 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이 초대 검단구청장 출마를 선언한 뒤 지지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김 전 의원 측 제공) 2026.02.10.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김진규 전 인천시의원(맨 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이 초대 검단구청장 출마를 선언한 뒤 지지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김 전 의원 측 제공) 2026.02.10.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김진규 전 인천시의원이 초대 검단구청장에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김진규 전 의원은 10일 인천 서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력한 실행력으로 검단을 명품 자족도시로 만들겠다"면서 "새로 출범하는 검단구의 운명을 결정지을 초대 구청장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는 "인천의 변두리로 취급받던 검단이 이제 당당히 하나의 자치구로 홀로서기를 시작한다"며 "검단구청장은 연간 1조원에 가까운 예산을 집행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물론 지역의 백년대계를 설계해야 하는 책임이 막중한 자리"라고 말했다.

또 "검단구는 출범과 동시에 재정 부족으로 주민 복지혜택과 행정 서비스가 위축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산적한 난제를 바로 해결할 수 있는 '검증된 야전 사령관'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검단구 발전을 위한 다섯가지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검단 AI 밸리를 구축해 자족도시의 초석을 놓겠다"면서 "AI 인재들이 모이는 허브를 조성해 사람 중심의 발전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아이디어만 있으면 투자, 판로까지 한꺼번에 해결하는 원스톱 창업시스템을 구축해 위축된 경제를 살리겠다"며 "청년, 중장년 소상공인 누구나 창업 가능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해 검단을 역동적인 창업도시로 만들겠다"고 했다.

세 번째로는 "불편한 검단의 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출퇴근 시간 교통 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 김포, 계양역을 연결하는 광역 급행버스 노선을 대폭 증설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지지부진한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과 서부권 광역 급행철도인 GTX-D노선을 조기 착공토록 하고, 인천도시철도 3호선 검단~송도 구간 우선 개설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공항고속도로를 연계하는 검단 경명로 간 도로, 원당과 태리 간 도로, 일산대교를 연결하는 국지도 98호선 등 현재 공사중인 광역도로도 조기 개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네 번째로는 "명품 교육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돌봄도시를 만들겠다"면서 ▲과밀학급 해소 전담기구 설치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초등학교 돌봄교실도 확대 운용 ▲특목고 유치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원도심과 신도시가 상생하는 살기 좋은 복지도시를 완성하겠다"며 ▲각종 기반시설 분산 배치 ▲상급병원 유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 ▲난방비 절감 등 주민들의 숙원 사업 해결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노인, 장애인, 청년, 맞벌이 가정 모두가 생활 속에서 행정의 온기를 체감할 수 있는 '체감형 복지 행정'을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진규 검단구청장 출마예정자는 제6대 인천시 서구의회 의원, 제7대 인천시의회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제8대 인천시의회 제1부의장을 거쳐 현재 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병 지역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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