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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美 조기금리 인하 관측에 1달러=156엔대 전반 상승 출발

등록 2026.02.10 10:07:40수정 2026.02.10 10: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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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美 조기금리 인하 관측에 1달러=156엔대 전반 상승 출발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엔화 환율은 10일 노동시장 둔화와 인플레 감속 기조가 이어지면서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조기 금리인하 관측에 엔 매수, 달러 매도가 선행, 1달러=156엔대 전반으로 올라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56.06~156.08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52엔 상승했다.

중국 당국이 은행권에 미국채 보유를 억제하라는 지침을 내렸다는 소식에 미국에서 자산 분산이 의식된 것도 엔 매수, 달러 매도를 부추기고 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전날 발표한 1월 소비자 조사에선 1년후 기대 인플레율이 3.1%로 전월보다 0.3% 포인트 저하했다.

인플레 감속 분위기가 퍼지고 최근 노동시장 둔화를 보여주는 경제지표가 이어지고 있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59분 시점에는 0.55엔, 0.35% 올라간 1달러=156.03~156.05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10일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전일에 비해 1.65엔 뛰어오른 1달러=155.85~155.95엔으로 출발했다.

앞서 9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7거래일 만에 반등, 6일 대비 1.35엔 상승한 1달러=155.80~155.90엔으로 폐장했다.

8일 실시한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적극재정을 내세운 자민당이 압승했지만 이이 예상한 만큼 지분조정 엔 매수, 달러 매수가 유입했다.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의 시장 개입에 대한 경계감도 엔 매수를 불렀다.

중국 당국이 금융기관에 미국채 보유를 줄이라고 지시했다는 뉴스도 달러자산 이탈 우려를 자극, 달러 매도를 유인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10일 엔화는 유로에 대해 하락하고 있다. 오전 9시56분 시점에 1유로=185.69~185.71엔으로 전일보다 005엔, 0.02% 내렸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서 오르고 있다. 오전 9시56분 시점에 1유로=1.1900~1.1902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45달러, 0.37% 상승했다.

중국 투자자가 미국채 보유를 줄일 가능성에 유로 매수, 달러 매도가 우세를 보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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