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격패 아픔' 일본 다카나시, 스키점프 단체전 동메달 결실[2026 동계올림픽]
베이징 대회서 유니폼 규정 어겨 실격
![[프레다초=AP/뉴시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키점프 혼성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딴 일본의 다카나시 사라. 2026.02.10.](https://img1.newsis.com/2026/02/11/NISI20260211_0000997757_web.jpg?rnd=20260211145948)
[프레다초=AP/뉴시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키점프 혼성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딴 일본의 다카나시 사라. 2026.02.10.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일본 스키점프 국가대표 다카나시 사라가 4년 전 실격패의 아픔을 딛고 올림픽 포디움에 올랐다.
다카나시, 마루야마 노조미, 고바야시 료유, 니카이도 렌으로 구성된 일본은 11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프레다초 PSJ-노멀힐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키점프 혼성 단체전 결승에서 총점 1034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다카하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노멀힐 개인전 동메달에 이어 생애 두 번째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었다.
스키점프 혼성 단체전은 지난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처음 도입됐다.
당시 일본은 허벅지 부분 유니폼이 규정 허용치보다 2㎝ 커 1차 시기 실격 판정을 받은 다카하시 때문에 최종 4위에 그쳤다.
다카나시는 국제스키연맹(FIS) 스키점프 월드컵 최다승 기록(61승·현재 63승)을 보유하고 있었던 만큼 충격적인 실격이었다.
실격 이후 눈물을 흘린 다카하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팬들에게 사과의 말을 남기기도 했다.
![[프레다초=AP/뉴시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키점프 혼성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딴 일본. 왼쪽부터 마루야마 노조미, 고바야시 료유, 다카나시 사라, 니카이도 렌. 2026.02.10.](https://img1.newsis.com/2026/02/11/NISI20260211_0000998987_web.jpg?rnd=20260211150006)
[프레다초=AP/뉴시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키점프 혼성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딴 일본. 왼쪽부터 마루야마 노조미, 고바야시 료유, 다카나시 사라, 니카이도 렌. 2026.02.10.
다카나시는 "(베이징 대회에서 함께했던) 이토 유키, 사토 유키야와 함께 메달을 따지 못해 아쉬웠다. 그들은 지금도 나를 응원해 주고 있다. 두 사람 덕분에 지금 이 자리에 서서 메달을 딸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내가 자주 팀의 발목을 잡는 것 같다는 기분이 들었다. 항상 단체전에 대한 심리적인 부담감을 갖고 있었다"며 베이징 대회 이후 힘들었던 나날을 돌아봤다.
다카나시는 여자 노멀힐 개인전 13위, 혼성 단체전 3위의 성적을 거두고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마무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