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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우리은행, 신한은행 69-65 격파…단독 3위 도약

등록 2026.02.11 21: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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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 20점 14리바운드 더블더블

[서울=뉴시스]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의 김단비. (사진=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의 김단비. (사진=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인천 신한은행을 힘겹게 꺾고 단독 3위로 올라섰다.

우리은행은 1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과의 BNK금융 2025~2026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69-65로 이겼다.

승리한 우리은행(12승 11패)은 한 경기 덜 치른 용인 삼성생명(11승 11패)을 제치고 단독 3위로 올라섰다.

우리은행이 부산 BNK(63-57 승)에 이어 신한은행을 꺾고 2연승을 달성했다.

12점 차를 따라잡히고 역전을 허용했으나, 경기 막판 심성영과 김단비가 림을 갈라 귀중한 승리를 선사했다.

특히 김단비는 20점 14리바운드 더블더블로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반면 꼴찌 신한은행은 안방에서 시즌 19번째 패배(3승)를 내주며 고개를 숙였다.

신한은행은 턴오버 16개를 내준 끝에 우리은행을 잡지 못하고 6연패에 빠졌다.

신이슬이 3점 4개를 포함해 18점을 쏘며 분투했지만 빛이 바랬다.

[서울=뉴시스]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의 심성영. (사진=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의 심성영. (사진=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쿼터를 지나 2쿼터 이후 승부가 우리은행 쪽으로 기울었다.

김단비와 오지느카 아야노가 골밑을 장악해 신한은행을 압박했다.

우리은행은 신한은행에 45-36으로 9점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 초반에는 52-40으로 12점 차까지 달아났다.

위기에 몰린 신한은행이 본격적으로 고삐를 당겼다.

신이슬과 이혜미가 외곽에서 날카로운 슛으로 림을 갈라 점수 차를 좁혔다.

근소한 차이로 시작된 4쿼터에서 엎치락뒤치락하는 난타전이 벌어졌다.

최후의 승자는 우리은행이었다.

경기 종료 3분29초 전 심성영이 3점을 꽂아 64-65에서 67-65 역전을 이뤘다.

신한은행은 작전 시간을 통해 전열을 가다듬었으나 효과를 보지 못했다.

우리은행은 종료 27초 전 김단비의 2점으로 쐐기를 박았고, 신한은행에 69-65 승리를 거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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