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수로 생계 유지했던 폰 알멘…1호 금메달→첫 3관왕 영예[2026 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남자 활강·팀 복합·슈퍼 대회전서 '金金金'
![[보르미오=AP/뉴시스]밀라노 동계올림픽 첫 3관왕 폰 알멘. 2026.02.11.](https://img1.newsis.com/2026/02/11/NISI20260211_0001001040_web.jpg?rnd=20260211225128)
[보르미오=AP/뉴시스]밀라노 동계올림픽 첫 3관왕 폰 알멘. 2026.02.11.
폰 알멘은 11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보르미오의 스텔비오 스키 센터에서 열린 대회 알파인 스키 남자 슈퍼 대회전에서 1분25초32로 우승했다.
이로써 앞서 활강, 팀 복합에서 정상에 올랐던 폰 알멘은 슈퍼 대회전까지 제패하며 대회 첫 3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폰 알멘은 지난 7일 남자 활강에서 우승해 대회 1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9일 팀 복합 경기에서 탕기 네프와 '스위스2' 팀으로 출전해 정상에 오르며 대회 첫 2관왕에 올랐다.
그리고 이날 슈퍼 대회전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하며 올림픽 데뷔 무대에서 3관왕 역사를 썼다.
스위스 선수가 동계 올림픽 슈퍼 대회전에서 우승한 건 폰 알멘이 처음이다.
아울러 단일 올림픽에서 남자 선수로는 최초로 활강과 슈퍼 대회전을 모두 석권했다.
여자부에선 2006년 토리노 대회에서 오스트리아 출신의 미하엘라 도르프마이스터가 여자 선수로는 처음 활강과 슈퍼 대회전에서 동시 우승한 바 있다.
![[보르미오=AP/뉴시스]밀라노 동계올림픽 첫 3관왕 폰 알멘(가운데). 2026.02.11.](https://img1.newsis.com/2026/02/11/NISI20260211_0001001067_web.jpg?rnd=20260211225146)
[보르미오=AP/뉴시스]밀라노 동계올림픽 첫 3관왕 폰 알멘(가운데). 2026.02.11.
선수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4년간 목수 견습 과정을 밟고, 여름에는 건설 현장에서 일했다.
이런 환경에도 스키를 포기하지 않은 그는 첫 올림픽 무대에서 가장 빛나는 별이 됐다.
이 종목 은메달은 미국의 라이언 코크런시글(1분25초45)이 차지했다.
지난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서 은메달을 땄던 코크런시글은 2개 대회 연속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메달은 스위스의 마르코 오데르마트(1분25초60)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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