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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떠난 스털링,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과 한솥밥

등록 2026.02.13 16: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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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페예노르트와 단기 계약

[맨체스터=AP/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의 라힘 스털링. 2024.02.17.

[맨체스터=AP/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의 라힘 스털링. 2024.02.17.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 공격수 출신 라힘 스털링(32)이 한국 축구 대표팀 핵심 미드필더 황인범(30)이 활약 중인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시 페예노르트로 이적했다.

페예노르트는 13일(한국 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스털링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구단 측은 "평소라면 스털링 영입이 불가능했지만, 그가 지난달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을 얻으면서 이적 시장이 닫혔음에도 불구하고 품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스털링은 지난 2012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에서 프로 무대를 밟았다.

만 17세에 데뷔한 유망주였던 그는 맨체스터 시티, 첼시, 아스널(이상 잉글랜드) 등에서 활약했다.

맨시티에서 뛸 때는 EPL 4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회, 리그컵(카라바오컵) 5회 우승 등을 경험하기도 했다.

다만 최근 팀 내 전력 외 선수로 분류됐다.

아스널로 임대 이적을 다녀온 이후에도 첼시에서의 입지는 나아지지 않았다.

공식전 마지막 출전은 지난해 5월 아스널 소속으로 뛴 경기였다.

이에 계약 기간 18개월을 남긴 지난달 구단과 조기 계약 해지에 합의해 FA 신분이 됐다.

복수 외신에 따르면 스털링은 유럽 내 18개 구단의 관심을 받았는데, 최종 선택지는 페예노르트였다.

PSV아인트호번, 아약스 등과 함께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구단인 페예노르트는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뛰고 있어 국내 축구 팬들에게도 친숙한 팀이다.

스털링은 "로빈 판 페르시 감독과 매우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눈 끝에 페예노르트가 내가 행복하게 축구하며 팀의 소중한 일원이 될 수 있는 것이라는 확신을 가졌다"며 "해외에서 뛰는 건 내게 새로운 도전이며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 빨리 (그 도전을) 시작하고 싶다"며 이적 소감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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