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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관왕' 크로스컨트리 클레보, 개인 8번째 金…역대 최다 타이[2026 동계올림픽]

등록 2026.02.13 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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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보, 남자 10㎞ 프리 우승

이준서, 전체 113명 중 73위

[테세로=AP/뉴시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10㎞ 인터벌 스타트 프리에서 금메달을 따낸 요한네스 클레보. 2026.02.13.

[테세로=AP/뉴시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10㎞ 인터벌 스타트 프리에서 금메달을 따낸 요한네스 클레보. 2026.02.13.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노르웨이 크로스컨트리 스키 '간판스타' 요한네스 클레보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3관왕을 달성하며 역대 동계 대회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썼다.

클레보는 13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10㎞ 인터벌 스타트 프리 경기에서 20분36초2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8년 평창에서 금메달 3개, 2022년 베이징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던 클레보는 이번 대회에서 20㎞ 스키애슬론, 스프린트 클래식 에 이어 대회 3관왕에 오르며 통산 올림픽 금메달 개수를 8개로 늘렸다.

이로써 클레보는 바이애슬론의 전설 올레 에이나르 비에른달렌, 크로스컨트리의 비에른 델리, 마르트 비에른옌(이상 노르웨이)와 함께 이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설원 위의 마라톤'으로 불리는 크로스컨트리 스키는 기술에 따라 클래식과 프리로 나뉜다.

클래식이 스키를 평행으로 유지한 채 코어 힘을 주로 사용해 주행하는 경기라면, 프리는 스키 뒷날을 스케이트처럼 바깥쪽으로 밀어내며 추진력을 얻는 주법이다.

남자 10㎞ 프리는 선수들이 시간차를 두고 출발해 총 10㎞를 프리 주법으로 달려 기록으로 순위를 가리는 경기다.

한국 스키 국가대표 이준서(경기도청)는 24분25초4로 레이스를 마치며 전체 113명 중 73위로 마무리했다.

이준서는 이번 대회 크로스컨트리 스키에 출전한 유일한 한국 남자 선수다. 지난해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이어 이번 올림픽에서도 태극마크를 달았다.

지난 8일 남자 10㎞+10㎞ 스키애슬론에서는 53분39초로 58위에 자리했고, 지난 10일 남자 스프린트 클래식 예선에서는 3분32초40로 64위에 머무르며 상위 30명에게 주어지는 본선 진출권을 획득하지 못했다.

한퍈 남자 10㎞ 프리 은메달은 마티스 델로즈(프랑스·20분41초1), 동메달은 에이나르 헤데가트르(노르웨이·20분50초2)가 가져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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