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 목리 노후 주거지 도시재생사업' 본격 나선다
![[강진=뉴시스]강진읍 목리 노후주거지 정비 도시재생사업 주민설명회](https://img1.newsis.com/2026/02/19/NISI20260219_0002065676_web.jpg?rnd=20260219112728)
[강진=뉴시스]강진읍 목리 노후주거지 정비 도시재생사업 주민설명회
[강진=뉴시스] 배상현 기자 = 강진군은 강진읍 목리 노후주거지 정비 도시재생사업이 본격화된다고 19일 밝혔다.
강진읍 목리 노후거주지는 지난 2024년 12월 국토교통부가 새롭게 도입한 뉴빌리지사업의 첫해 공모에 선정된 이후 지난 1년간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과 부지 확보 등의 준비 과정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정주 환경 개선작업이 시작된다.
목리는 그동안 대규모 정비사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주택과 기반시설 노후화 등 생활 불편이 이어져 왔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의 원형은 살리면서도 한층 살기 좋은 모습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등 사업비 215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사업의 핵심은 단순한 외관 개선을 넘어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겪어온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지 조성에 방점을 두고 있다.
갓길 주차에 따른 위험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며, 방치돼 있던 나대지는 산책로와 운동시설을 갖춘 공원으로 탈바꿈해 주민들이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제공된다. 마을 안팎을 잇는 도시계획도로를 단계적으로 개설하고, 마을안길 정비 및 CCTV, 방범 로고젝터 설치 등 마을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안전한 골목길을 구축할 계획이다.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돕는 거점 시설도 대폭 확충된다. 체력단련실, 마을공동식당, 빨래방 등이 들어서며 기존 마을회관은 리모델링을 통해 기능을 강화하고 신규 마을 입주민과 원주민이 어우러질 수 있는 북카페와 돌봄 공간 등을 갖춘 신규 마을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강진군은 국비 등 215억원 외에도 약 100여억 원 규모의 민간 투자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내 근로자 등을 위한 연립주택 116호를 공급함으로써 인구 유입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노후주거지 정비사업을 통해 생활 인프라를 대폭 보강하고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며 “기존 주민은 더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하게 거주하고, 새로운 인구 유입으로 활력이 넘치는 목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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