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 D-100] 통영시장, 민주 강석주 vs 국힘 천영기 리턴매치 성사되나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6.3지방선거 통영시장 출마 예정자.(사진=출마예정자 제공).2026.02.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19/NISI20260219_0002066165_web.jpg?rnd=20260219201344)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6.3지방선거 통영시장 출마 예정자.(사진=출마예정자 제공).2026.02.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와 소속 정당이 ‘탈환’이냐 '수성'이냐를 놓고 총력전을 펼칠 전망이다.
지난 제7회전국동시지방선거 통영시장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강석주 후보가 2만 8158표(39.49%)를 득표해 2만 7228표(38.19%)를 득표한 자유한국당 후보를 930표 차이로 따돌리고 신승했다.
제8회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천영기 후보가 2만 3365표(38.93%)를 득표해 2만 1686표(36.13%)을 얻은 더불어민주당 강석주 후보를 1679표 차이로 승리했다.
그러나 두 번의 통영시장 선거에서는 걸출한 무소속 후보가 있었다. 7회에는 통영시장을 역임한 진의장 후보가 1만 2311표(17.26%)를 득표했고, 8회에는 행안부 차관을 지낸 서필언 후보가 1만 3805표(23%)를 얻었다.
이 설명은 이번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석주 후보와 국민의힘 천영기 후보 사이에 리턴매치가 성사될 경우 무소속 후보들의 득표 여부에 따라 당락이 변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강석주(62) 전 통영시장은 지난번 선거 패배 이후 ‘탈환’을 위해 노력해 왔다
강 전 시장은 "민선 7기 시장 시절 시민들과 맺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발로 뛰며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었고, 매니페스토 운동본부에서 평가한 공약 이행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라며 "이제 그 경험에 미래 통영의 비전이라는 정책을 더해 통영을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 거점 도시로 완성하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배윤주(60) 통영시의원도 통영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3선의 배 의원은 "이제 통영이 바뀌어야 한다. 바꾸지 않으면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아니. 더 나빠질 수도 있을 것"이라며 "통영의 부활을 위해 통영을 통영답게, 시민을 주인답게 만드는 데 죽을힘을 다할 각오"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국민의힘 강근식(66) 전 경남도의원은 "이제 통영은 단순히 현상을 유지하는 관리를 넘어 도시의 유전자 자체를 바꾸는 근본적인 대개조가 필요하다"라며 "인공지능이 양식장을 관리하고, 친환경 선박이 바다를 누비며, 전 세계 관광객이 통영 패스 하나로 섬 곳곳을 누비는 활력 넘치는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천영기(64) 통영시장은 "통영의 미래를 좌우할 과제들이 본격화한 시점에서 정책의 방향성뿐 아니라 이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책임 있게 이어가는 행정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통영의 중·장기 발전 과제들이 계획에 그치지 않고 시민의 일상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문제의식과 책임 인식을 바탕으로 통영의 미래를 위한 여정에 함께 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여기에 박청정(81) 전 해군사관학교 교수도 "비바람이 몰아쳐도 마을 입구에서 묵묵히 액운을 막아내며 마을을 지켜온 통영벅수처럼 지난 50년간 통영 바다의 물길과 바람을 연구하며 시민 여러분의 곁을 지켰다"며 "이제 그 50년의 바다 지혜와 일편단심을 통영의 미래를 위해 쓰고자 한다"라고 출마의 변을 전했다.
무소속 후보로는 전 SEK(주) 대표이사인 심현철(61) 씨가 지난 1월 27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명의 인재가 10만명을 살린다"라며 "통영에서 살아가고 있는 통영시민과 향후 살아가야 할 우리 후손들을 위해 제가 해야 할 역할을 다해야 한다는 소명의식으로 통영시장에 출마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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