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속초 수소충전인프라 잇단 확충
태백 충전소 이달 2일 가동, 속초 노학동 충전소 4월 초 운영개시 예정
2026년 319억 원 투자, 수소차 440대 보급, 국도비 본격교부 시작
![[춘천=뉴시스] 23일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지난 2일 태백 수소 충전소를 본격 가동한 데 이어, 속초 노학동 수소 충전소를 오는 3월 준공 후 4월 초부터 운영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태백 충전소.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23/NISI20260223_0002068431_web.jpg?rnd=20260223200009)
[춘천=뉴시스] 23일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지난 2일 태백 수소 충전소를 본격 가동한 데 이어, 속초 노학동 수소 충전소를 오는 3월 준공 후 4월 초부터 운영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태백 충전소.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일 태백 수소 충전소를 본격 가동한 데 이어, 속초 노학동 수소 충전소를 오는 3월 준공 후 4월 초부터 운영 개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소 충전소 확충은 최근 수소차 보급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도 내 권역 별 충전 공백을 해소하고 수소차 충전량 증가에 따른 충전소 과부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두 곳의 수소 충전소 구축에 총 100억 원이 투자됐다.
먼저 이달 초 운영을 시작한 태백 수소 충전소는 인근 태백, 영월, 정선의 유일한 수소 충전소로 영동 남부권의 수소 충전 접근성을 개선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 연비 저하로 인한 충전 수요 증가와 인근 시군 원정 충전 문제를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속초 노학동 수소 충전소는 속초, 고성, 양양 주민들이 이용하는 기존 속초 장사동 충전소의 수요 집중 해소와 관광 성수기 차량 증가에 따른 충전 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돼 동해안 북부권 수소 공급 안정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한편, 올해 도 내 수소차 보급 목표는 총 440대로 국비와 지방비 포함 총 319억원이 지원된다.
도 내 수소차는 지난 2025년 말 기준 총 3534대가 보급되었으며, 이는 인구 대비로 볼 때 울산을 제외하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제2 청사 글로벌본부장은 “태백과 속초 노학동 수소 충전소 운영을 계기로 도 내 충전 인프라의 지역 간 균형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수소 공급 체계를 구축하겠다”며“강원형 수소 경제 실현을 위해 생산–저장–운송–충전 전주기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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