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품송 지키자"…대설주의보 속 나뭇가지 제설 '구슬땀'

속리산 정이품송 제설작업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뉴시스]연종영 기자 =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24일 충북 보은군이 천연기념물 103호 정이품송 나뭇가지에 쌓인 눈을 털어내는 제설작업에 나섰다.
군은 이날 오후 4시40분께 제설인력과 차량을 속리산면 상판리로 보내 정이품송에 소복이 쌓인 눈을 털어냈다.
가지 부러짐 현상과 수형(樹形)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정이품송은 1993년과 1998년, 폭설로 굵은 가지 두 개가 부러져 균형이 무너졌다.
2004년 폭설 땐 소방용수를 살수하며 제설작업을 벌이던 중 가지가 부러지는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기상청은 청주 등 충북 8개 지자체에 내렸던 대설주의보를 이날 오후 2시40분을 기해 해제했지만, 보은·옥천·영동엔 대설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오후 4시30분 기준 보은지역 적설량은 9.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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