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만휴정, '대구경북 강소형 잠재관광지' 선정
산불 위기 극복한 기적의 공간

【안동=뉴시스】 인기 드라마에 등장하면서 젊은층이 많이 찾고 있는 안동시 길안면 묵계리 소재 만휴정. 2019.03.13 (사진=안동시 제공) [email protected]
26일 시에 따르면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은 대구·경북 지역 내 연간 방문객 20만명 이하(2024년 기준) 관광지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숨은 명소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선정에 따라 만휴정은 향후 전문 컨설팅을 비롯해 국내외 여행업계 대상 팸투어 운영, 온·오프라인 다채널 홍보마케팅 등 관광객 유입 확대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만휴정은 조선 시대 문신 김계행(1431~1517)이 말년에 독서와 사색을 위해 건립한 정자이다.
계곡 위에 자리한 건물과 주변 계곡, 폭포 등 수려한 경관으로 잘 알려진 안동의 대표 전통문화 관광자원이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촬영지로 소개되며 전국적인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사계절 각기 다른 정취를 자아내는 명소로 꾸준히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만휴정은 지난해 안동에 큰 피해를 남긴 대형산불 위협 속에서도 문화적 가치를 지켜낸 상징적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만휴정이 지닌 역사성과 경관적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안동 관광 이미지를 회복하는 전환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만휴정 잠재력과 안동 관광 성장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의미있는 성과"라며 "체계적인 콘텐츠 개발과 홍보를 통해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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