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제주도, 올해 '사랑의 그린PC 보급' 접수…총 95대

등록 2026.02.26 11:47:3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다음 달 3~27일 접수…선정기준도 개선

제주도, 올해 '사랑의 그린PC 보급' 접수…총 95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2026년 사랑의 그린PC(중고PC) 보급사업'의 선정 방식을 개선하고 다음 달 3일부터 2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은 공공기관에서 발생한 불용 PC를 정비해 정보취약계층과 비영리단체에 무상 보급하는 사업으로, 도민의 디지털 접근권 확대와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보급 물량은 총 95대 내외로 개인 85대와 단체 10대로 구분해 지원한다.

개인은 기초생활수급자 60대, 차상위계층 10대, 기타 정보취약계층 15대로 구분해 가구당 1대씩 배정한다.

단체는 단체당 1대를 우선 배정하되 잔여 물량이 발생할 경우 최대 2대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최근 5년간 보급 실적을 분석한 결과 특정 계층에 선정이 집중되는 경향이 나타남에 따라 올해부터 선정 기준을 개선했다.

순위별 물량 배정제를 도입해 계층별로 보급 물량을 사전에 배정하고 동일 순위 내 신청자가 배정 물량을 초과할 경우에는 추첨 방식으로 선정해 형평성을 높였다.

신청 대상은 제주도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정, 국가유공자, 결혼이민자, 북한이탈주민 등 정보취약계층과 정보소외 해소 활동을 수행하는 비영리단체다.

신청을 희망하는 도민은 제주도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제주도청 디지털혁신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보급 대상자는 4월 17일 제주도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실제 PC 보급은 5월부터 6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한정된 보급 물량 안에서 보다 다양한 정보취약계층이 고르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선정 기준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 접근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