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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충북, 개척하는 젊은 일꾼" 신용한, 충북지사 출마 선언

등록 2026.02.26 11: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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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신용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이 26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충북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2026.02.26. nulha@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신용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이 26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충북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2026.02.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신용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이 26일 충북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신 부위원장은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위기의 충북, 이제는 군림하는 행정가가 아닌 섬기는 경영자가 필요한 시대"라며 "무너진 도정과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충북 경제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의 충북도정은 특정 분기 기저효과를 앞세운 착시 현상 이면에 2년 연속 역성장, 1조4000억원이 넘는 부채 규모의 성적을 받고 있다"며 "갈등을 조장하는 정치꾼이 아닌 실물 경제를 아는 경영자, 새로운 시대를 개척하는 젊은 일꾼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대기업 CEO 출신으로 실물 경제 전문가이자 정부 정책 전문가, 불의에 맞서 소신과 정의의 편에 서 온 저의 경험과 소신은 이제 충북도와 도민을 위해 온전히 쓰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창업특별도 충북(C-밸리 조성), 충북형 AI 대전환 융합벨트 구축, 희망 공공기관 유치, 청주국제공항 중부권 거점공항 완성, 4계절 K-팝 공연 아레나 건립, 도지사 직속 청년위원회 설치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특히 기본사회로 가는 첫 단계로 전국 최초의 월 5만원 가사수당 지급, 택배비 차액 보전, 택시요금 단일화 등 민생 소통도 약속했다.

그는 "행정통합으로 거대 광역 경제권이 형성되는 틈에서 충북이 소외되지 않으려면 독자적인 지방주도성장 전략이 절실하다"며 "스스로 미래 먹거리와 일거리, 일자리를 창출하는 강한 충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주 출생의 신 부위원장은 강내초, 교원대부속중(전 미호중), 청주고, 연세대를 졸업했다. 극동유화그룹 사장 등을 거쳐 박근혜 정부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장(장관급)을 지냈고, 22대 총선 영입 인재로 민주당에 입당해 3대 특검 종합 대응 특별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 바른미래당 소속으로 충북지사 선거에 도전하기도 했다.

민주당에서는 신 부위원장과 함께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송기섭 전 진천군수, 한범덕 전 청주시장이 충북지사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국민의힘에서는 김영환 충북지사 재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윤갑근 전 충북도당위원장과 윤희근 전 경찰청장, 조길형 전 충주시장이 당내 경쟁에 나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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