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與 김현정 "장동혁, 6자만 봐도 가슴 철렁? 무주택 서민 조롱하나"

등록 2026.02.26 18:24:5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김현정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김현정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6일 "6채 다주택자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자만 봐도 철렁한다'며 무주택 서민·청년들의 염장을 지르고 나섰다"며 "즉각 해당 발언을 철회하고 무주택 서민·청년들에 사과하라"고 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이날 '무주택 서민·청년들의 육두문자를 부르는 장동혁 대표의 6자 타령'이라는 제목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발언의 의도는 무엇인가"라며 "집 한 채 없는 무주택 서민·청년들의 내 집 마련의 꿈을 조롱하는 6채 다주택자의 오만함인가"라고 물었다.

이어 "아니면 정부의 부동산 정책으로 인해 손해 날 것 같으니, 이를 안타까워 하는 6채 다주택자의 신세 한탄인가"라며 "장동혁 대표의 '6자만 봐도 철렁한다'는 발언은 무주택 서민·청년들의 '공분'과 '육두문자'만 부를 뿐"이라고 했다.

또 "6채 다주택을 지키기 위한 제1야당 대표의 안간힘과 그 한없는 가벼움에 탄식만 나올 뿐"이라며 "6채 다주택이 문제지 숫자 6은 아무 잘못이 없다"고 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과 장 대표는 지난 설 연휴 기간 부동산 규제 문제를 두고 소셜미디어에서 설전을 벌였다.

이 대통령이 지난 16일 SNS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장 대표가 주택 6채를 보유한 사실 등을 거론하며 다주택자 규제에 대한 생각을 물었고, 장 대표는 페이스북에 '불효자는 웁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대통령이 X에 올린 글 때문에 노모의 걱정이 크다. 대통령 때문에 새해 벽두부터 불효자는 운다"고 반박했다.

이후 민주당이 이 대통령을 지원사격하고, 국민의힘이 맞받는 형국이 반복되면서 '부동산 규제'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