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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복당 승인'에 "큰 책임…민주당원으로 다시 시작"

등록 2026.02.27 11:41:04수정 2026.02.27 13: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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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민주당 품 돌아와…기쁨이면서도 큰 책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계양을 출마 가능성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관련 2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은 뒤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심은 1심 판결을 파기하고, 송 대표에게 제기된 혐의 전부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2026.02.13.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관련 2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은 뒤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심은 1심 판결을 파기하고, 송 대표에게 제기된 혐의 전부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2026.02.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복당이 의결된 데 대해 "기쁨이면서도 동시에 더 큰 책임"이라며 "민주당원으로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송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오늘 저의 민주당 복당이 최종 결정됐다"며 "3년 전, 저는 당을 떠났다. 돌아오기 위해 떠난 길이었고 오늘, 그 약속을 지키게 되었다"고 적었다.

송 전 대표는 "지난 시간은 길고도 혹독했다"며 "국민 앞에 선다는 것이 어떤 무게인지를 다시 배웠다. 그 무엇을 주고도 얻을 수 없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그는 "‘복당’이라는 말을 마음 깊이 새긴다. 30년을 함께해 온 민주당의 품으로 돌아온다는 것은 기쁨이면서도, 동시에 더 큰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당을 떠나 있던 3년 동안에도 제 마음은 늘 민주당에 있었다. 이제 돌아왔다"며 "민주당원 송영길로, 다시 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송 전 대표는 인천 계양을에서 5선을 지냈으나 2022년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하면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지역구를 넘겼다.

송 전 대표는 2023년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에 연루되자 민주당을 탈당해 소나무당을 창당한 바 있다. 최근 해당 사건에 대해 무죄 판결을 받으면서 민주당 복당을 신청했다.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대통령 당선으로 공석이 된 계양을에 출마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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