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마당텃밭 도시농부 모집…3일부터 신청 접수
3인 이상 양천구민 공동체 대상 88구좌 운영
![[서울=뉴시스] 주민 참여로 활기 띤 지난해 양천 마을텃밭 전경. 2026.03.02. (사진=양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02/NISI20260302_0002073479_web.jpg?rnd=20260302104722)
[서울=뉴시스] 주민 참여로 활기 띤 지난해 양천 마을텃밭 전경. 2026.03.02. (사진=양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도심 속 농업 체험을 통해 구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누구나 함께 누릴 수 있는 여가 문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당 텃밭을 함께 가꿀 도시 농부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은 '양천 마당텃밭'은 3무(화학비료·화학농약·비닐멀칭) 농법을 원칙으로 지난해까지 1100여팀이 참여했다.
올해 분양하는 텃밭은 신월동 350-35 일대에 총 88구획 규모로 조성된다. 구획당 면적은 약 10㎡ 안팎이다. 양천구민 3인 이상으로 구성된 공동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농기구 보관함 등 편의 시설을 개선했다. 초보 농부를 위한 '도시농업 관리사' 현장 지도를 병행 운영한다.
텃밭 신청 기간은 3일부터 9일까지다. 양천구청 통합예약포털에서 진행된다. 당첨자는 전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한 뒤 구청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구는 선정된 공동체를 대상으로 예비 교육(오리엔테이션)을 열어 텃밭 운영 방법과 작물 재배 요령 등을 안내한 뒤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마당 텃밭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이달 중 가정에서 도시 농업을 체험하고 친환경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직접 키워먹는 상자텃밭'도 함께 준비할 계획이다.
상자텃밭은 플라스틱 재배용기, 배양토, 모종 등으로 구성된다. 아파트 베란다나 옥상 등 자투리 공간만 있으면 가정에서 도시 농업을 체험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 마당텃밭이 이웃 주민들이 함께 땀 흘리며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 농업 프로그램을 확대해 구민들이 지친 일상 속에서 성취감과 보람을 느끼고 정서적 치유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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