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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광주·전남]"시장·군수 도전" 광역의원 사직 잇따른다

등록 2026.03.04 16:50:39수정 2026.03.04 17: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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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사퇴 시한 임박…선거 채비 분주

광주 3명·전남 16명 단체장 도전 움직임

광주시의회·전남도의회 전경.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시의회·전남도의회 전경.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오는 6월3일 열리는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90여일 앞두고 광주·전남 정가가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들어갔다.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 도전하는 광역의원들이 잇따라 의원직을 내려놓고 예비후보로 등록하는 등 선거전에 뛰어들고 있다.

4일 광주시의회와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거나 출마가 거론되는 현역 광역의원은 광주 3명, 전남 16명 등 모두 19명으로 파악됐다.

광주시의회에서는 정다은 의원이 북구청장 선거 출마를 위해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지난달 20일 의원직을 사직하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박수기 의원도 같은 달 26일 광산구청장 선거에 도전하기 위해 의원직을 내려놓고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전남도의회에서도 단체장 선거에 도전하는 의원들의 사직이 이어지고 있다. 전경선 의원은 지난 26일 목포시장 선거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하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한숙경 의원도 같은날 사직했고, 서동욱 의원도 이날 의원직을 내려놓고 순천시장 선거에 도전장을 낸다.

이밖에도 전남도의회에서는 이광일·주종섭 의원이 여수시장 선거에, 이재태 의원은 나주시장, 김태균 의장은 광양시장 선거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또 담양에서는 박종원·이규현 의원, 구례에서는 이현창 의원, 화순에서는 임지락 의원, 강진에서는 차영수 의원, 무안에서는 나광국 의원, 완도에서는 이철·신의준 의원, 진도에서는 김인정 의원, 신안에서는 김문수 의원이 각각 단체장 선거 출마를 예고한 상태다.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투표함에 투표 용지 넣는 유권자. 2025.05.29.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투표함에 투표 용지 넣는 유권자. 2025.05.29. [email protected]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지방의원이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 출마할 경우 의원직을 사퇴해야 예비후보 등록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단체장 선거에 도전하는 광역의원들이 잇따라 의원직을 내려놓고 선거전에 뛰어드는 모습이다.

또 공무원 등 공직자는 공직선거법 제53조에 따라 선거일 90일 전까지 사직해야 출마할 수 있다. 이번 지방선거의 경우 사퇴 시한은 오는 5일까지다.

현재까지 광주시와 전남도 소속 공직자 가운데 이번 사퇴 시한에 맞춰 출마를 위해 사직한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 정가에서는 지방선거가 본격적인 국면에 접어들면서 단체장 선거에 나서는 광역의원들의 사퇴가 앞으로 더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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