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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V, 9년 만 서비스 종료…"콘텐츠 시장 변화 고려"

등록 2026.03.05 16:05:45수정 2026.03.05 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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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30일 플랫폼 운영 중단…3월9일부터 영상 백업 제공

[서울=뉴시스] 카카오 CI. (사진=카카오 제공) 2026.02.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카카오 CI. (사진=카카오 제공) 2026.02.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카카오의 동영상 플랫폼 '카카오TV'가 약 9년 만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카카오는 "카카오TV 서비스를 오는 6월30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급변하는 콘텐츠 시장 환경과 운영 전략을 고려해 서비스 종료를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2017년 2월 출범한 카카오TV는 라이브 방송·VOD 콘텐츠를 기반으로 창작자와 이용자가 소통하는 플랫폼으로 운영돼 왔다. 유튜브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영향력이 확대되는 등 콘텐츠 시장 환경이 변화하면서 서비스 종료를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서비스 운영 방향을 재검토하는 과정에서 사업 효율성과 중장기 경쟁력을 고려해 카카오TV 서비스 종료를 결정했다. 팟플레이어는 서비스 종료 대상에 포함되지 않으며 기존대로 운영된다"고 말했다.

"그동안 카카오TV를 아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채로운 콘텐츠와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카카오TV 서비스 종료는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이용자가 업로드한 영상을 내려받을 수 있는 '동영상 백업' 기능이 제공된다. 이어 6월1일 신규 채널 생성과 VOD 업로드가 중단된다. 모든 서비스는 6월 30일을 끝으로 종료된다.

이용자는 서비스 종료 전까지 '카카오TV 비디오스테이션'의 동영상 관리 메뉴에서 개별 영상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카카오 고객센터에서 이용자 문의를 받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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