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공무원 노조 '내란방조 의혹' 반발, 진화 나선 이원택(종합)
이원택 의원 "공직자 명예 자존심 훼손할 이유 없어"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이원택 더불어민주당(군산김제부안을) 국회의원이 4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12.3 비상계엄 당시 전북특별자치도청 출입 통제'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03.04. pmkeul@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04/NISI20260304_0002075186_web.jpg?rnd=20260304104255)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이원택 더불어민주당(군산김제부안을) 국회의원이 4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12.3 비상계엄 당시 전북특별자치도청 출입 통제'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03.04. [email protected]
이 의원은 5일 입장문을 내고 "도청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에 깊은 존경의 마음을 갖고 있다"며 "공직자분들의 명예와 자존심을 훼손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그는 "본질은 김관영 지사의 내란 동조 관련, 거짓 해명에 대한 진실"이라며 "여러분(공무원)이 지역 발전을 위해 얼마나 치열하게 노력하고 있는지도 잘 알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저의 문제 제기는 결코 공직자 여러분의 명예나 자존심을 훼손하려는 것이 아니다"라며 "그럴 이유도, 의도도 없다. 이번 사안은 김관영 지사의 거짓 해명에 대한 진실 규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김관영 지사께 정중히 말씀드린다. 제가 제기한 사안에 대해 객관적 근거에 기반한 직접적인 해명과 책임 있는 입장을 밝혀주시기 바란다"면서 "말이 아니라, 사실과 기록으로 설명되어야 할 문제다. 또한 전북 발전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공직자들을 대리인처럼 앞세우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일부단체가 제기한 ‘내란 동조’ 의혹이 선거를 앞두고 다시 재점화되고 있다"며 "우리 공무원은 어떤 정치적 진영의 논리에는 관심 없다. 다만 진실이 왜곡되어 선량하게 각자 자리에서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전북도의 2만여명 공무원들의 명예와 사기가 실추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전주=뉴시스] 전북특별자치도청.](https://img1.newsis.com/2025/05/08/NISI20250508_0001836847_web.jpg?rnd=20250508102431)
[전주=뉴시스] 전북특별자치도청.
이어 "‘내란의 밤’에 동조가 있었는지는 그 밤, 일선 현장을 지켰던 우리 공무원들이 가장 잘 안다"며 "진실이 궁금하다면 우리 공무원들에게 직접 물어보라. 현장의 목소리는 외면한 채 왜 소모적인 정치적 공방을 하는가"라고 이 의원에 되물었다.
이들은 "3개월 전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공무원을 '내란 세력의 하수인'으로 모는 행위는 헌신하는 공직자를 가족과 이웃 앞에서 고개 들지 못하게 만드는 잔인한 인격 살인"이라며 "공무원은 어느 진영의 도구도, 정치적 유불리를 위한 희생양도 아니다. 누가 우리를 부역자라 부르는가.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히고 중단을 촉구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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