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통상환경 변화 대응 전략은?' 창원상의 세미나
대한상의·산업부와 공동 개최
![[창원=뉴시스]5일 오후 경남 창원상공회의소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창원상의·대한상의·산업통상부 주최 '유럽연합(EU) 통상환경 변화와 대응 전략 세미나'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창원상의 제공) 2026.03.05. hjm@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05/NISI20260305_0002076875_web.jpg?rnd=20260305171159)
[창원=뉴시스]5일 오후 경남 창원상공회의소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창원상의·대한상의·산업통상부 주최 '유럽연합(EU) 통상환경 변화와 대응 전략 세미나'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창원상의 제공) 2026.03.05. [email protected]
세미나는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공급망 실사지침(CSDDD) 등 핵심 규제를 통합 점검하고 회원 기업의 실무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지역 내 34개 업체·기관 관계자 46명이 참석했다.
먼저, 창원상의는 올해 EU의 그린 무역장벽이 강화되는 가운데 지역 기업들이 제품 전주기 관리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데이터 확보 등 선제적 리스크 관리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창원은 기계·철강·조선·자동차부품 등 제조업 중심 지역으로 EU 규제의 직접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각 분야 전문가들은 주제별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오태현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선임연구위원의 'EU 통상환경 전망' 발표를 시작으로, 고순현 에코앤파트너스 부사장(탄소국경제도·배터리 규정), 김동수 김앤장 ESG연구소장(공급망실사법·ESG공시), 조성문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실장(에코디자인 규정·디지털제품여권), 이한영 친환경포장기술연합회 대표(포장 및 포장폐기물 규정), 박소영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역외보조금 규정)가 각 규제별 핵심 내용을 소개했다.
이어 이효연 KOTRA 팀장이 기업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이날 발표 전문가들은 EU 규제를 단순한 환경 규제가 아닌 '새로운 무역 질서'로 진단하고, 최고경영자(CEO) 주도의 제품 기획·생산·유통 전 과정에 걸친 전주기 관리(Life Cycle Approach) 체계 전환과 협력사 공급망 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창원상의 관계자는 "EU 규제는 기업 경영체질 개선을 요구하는 구조적 변화를 초래할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실무 중심 정보를 바탕으로 선제적 대응 기반을 마련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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