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UAE서 韓국민 태운 여객기 출발…저녁 인천공항 도착"
"14개 중동 국가에 1만8000여명 체류…3500명 귀국 기다리는 상황"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강훈식 비서실장이 3일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실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6.03.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03/NISI20260303_0021193834_web.jpg?rnd=20260303172905)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강훈식 비서실장이 3일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실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6.03.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지은 김경록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6일 중동 상황과 관련해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체류 중인 국민을 태운 항공기가 출발했다고 밝혔다.
강 실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대통령 지시에 따라 중동 지역 내 핵심 우방국인 UAE와 우리 국민의 신속하고 안전한 철수 방안을 협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실장은 "현재 14개 중동 국가에 우리 국민 1만8000여명이 계시고, 4900여명이 단기 체류"라며 "단기 체류자 중에서 3500명이 항공편 취소로 인해 UAE, 카타르에 머물면서 귀국을 기다리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국민을 태운 에미레이트항공 여객기가 두바이를 출발해 한국에 들어오는 중으로 오늘 저녁 7시 반께 인청공항에 착륙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는 "아부다비에서 출발하는 에티하드 항공기는 내일부터 운항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한항공 전세기도 추가 투입해서 최대한 조속한 시일 내에 우리 국민을 모두 모셔 올 수 있도록 UAE와 협의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강 실장은 우리 국민의 귀국 규모에 대해서는 "아부다비와 두바이에서 뜨는 비행기가 한번 이동하는데 1000명 정도가 수용이 가능하다"며 "또 다른 전세기 투입 인원은 하루 기준으로 천몇백명 정도가 될 것이다. 단기 체류자가 3500명인 것을 고려하면 이분들의 답답함은 수일 내 해결되지 않을까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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