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길 바쁜 현대건설, 양효진 은퇴식 날 페퍼에 져 선두 추격 실패
세트 점수 1-3으로 패배…1위 한국도로공사와 승점 4점 차
![[서울=뉴시스]여자배구 현대건설 양효진. (사진=KOVO 제공)](https://img1.newsis.com/2026/03/08/NISI20260308_0002078419_web.jpg?rnd=20260308182204)
[서울=뉴시스]여자배구 현대건설 양효진. (사진=KOVO 제공)
현대건설은 8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시즌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에 세트 점수 1-3(23-25 25-22 23-25 25-27)으로 패배했다.
2연패를 당한 현대건설은 21승 13패(승점 62)를 기록 1위 도로공사(승점 66)와의 승점 차를 좁히지 못했다.
아울러 이번 시즌 페퍼저축은행과의 상대 전적에서 1승 5패로 열세를 이어갔다.
반면 2연패를 끊은 6위 페퍼저축은행은 15승 19패(승점 44)가 됐다.
1세트를 23-25로 내준 현대건설은 2세트 자스티스, 서지혜의 득점력이 살아나면서 25-22로 승리해 세트 점수 1-1을 만들었다.
하지만 승부처였던 3세트 고비를 넘지 못했다.
박빙의 승부를 이어가다가 23-24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페퍼저축은행 박은서에게 백어택 득점을 내주며 3세트를 놓쳤다.
4세트도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엎치락뒤치락 시소게임이 막판까지 이어졌고, 18-18 상황에서 페퍼저축은행이 박은서의 퀵오픈 득점과 상대 공격 실패로 20-18로 점수 차를 벌렸다.
하지만 현대건설도 물러서지 않았다. 자스티스의 연속 블로킹으로 20-20 다시 균형을 맞췄다.
이후 현대건설이 달아나면 페퍼저축은행이 추격하는 흐름이 이어졌고, 페퍼저축은행이 시마무라의 연속 득점으로 승부를 24-24 듀스로 끌고 갔다.
분위기를 바꾼 페퍼저축은행은 시마무라의 이동 공격으로 26-25 매치포인트를 잡은 뒤 현대건설 나현수의 공격이 라인을 벗어나면서 세트 점수 3-1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페퍼저축은행은 외국인 주포 조이가 경기 전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시마무라가 22점으로 맹활약했다.
또 박은서가 18점, 이한비가 9점 등으로 힘을 보탰다.
현대건설은 자스티스가 19점, 양효진이 17점으로 고군분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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