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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證 "BGF리테일, 업황 개선에 가장 큰 수혜주…목표가 16만원 유지"

등록 2026.03.09 08: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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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BGF리테일 BI (사진=BGF리테일 제공) 2026.02.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BGF리테일 BI (사진=BGF리테일 제공) 2026.02.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상상인증권은 9일 BGF리테일에 대해 기존점 성장률이 지난해 4분기 턴어라운드를 맞이하며 올해에도 업황 및 실적 개선 흐름이 유지될 것이라 분석하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6만원을 유지했다.

김혜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BGF리테일의 기존점 성장률이 지난 4분기부터 턴어라운드한 가운데, 올 1분기에도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1월과 2월 기존점 성장률이 각각 플러스 성장을 시현한 점은 고무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 1년여간 하위 사업자를 중심으로 점포 구조조정이 진행되는 동안, BGF리테일의 시장 점유율은 오히려 지속해서 확대됐다"며 "전방 업황이 회복될 때 1위 사업자로서 가장 큰 수혜를 누릴 수 있는 구조를 다져놓은 상황"이라고 짚었다.

올해 실적 개선을 이끌 동력으로는 업계 전반의 구조조정 속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과, 외국인 매출 성장, 비수도권 점포 매출 회복 등을 꼽았다.

상상인증권에 따르면 작년 한 해 BGF리테일의 외국인 소비로 추정되는 해외 카드 매출은 전년 대비 44% 급증했는데, 이는 전체 매출 내 1.5% 비중에 불과하다.

김 연구원은 "지난 4분기부터 중국인 단체 무비자 입국 허용 정책이 시행되는 등 국내에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활성화되고 있다"며 "일상체험 소비 채널 측면에서 외국인 관련 매출은 지속 고성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현재 고환율과 글로벌 지정학적 불안으로 인해 국민들이 해외보다 국내 여행 소비를 늘릴 가능성이 높다"며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동사의 비수도권 매출이 성장했던 경험을 반추하고, 현재 비수도권 점포 수가 51% 비중을 차지하는 점을 감안하면 충분한 업사이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력적인 밸류에이션과 주주환원율 제고 가능성 역시 투자 매력을 높이는 요소로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낮은 수준의 밸류에이션 레벨도 매력적"이라며 "올해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와 더불어 부산 물류센터 투자가 종료되면 배당 확대 기대감도 점차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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