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으로 떠나는 서울교육청…중부교육청이 빈자리 채운다
교육청, 황철규 시의원에 '현 청사 활용 계획' 제출
본관동 저층부 'AI교육센터', 중층부 '중부청' 이전
11개 노조 사무실은 별관동에…"내년 여름 예상"
![[서울=뉴시스]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본청의 모습.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2025.01.2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1/21/NISI20250121_0001754794_web.jpg?rnd=20250121102026)
[서울=뉴시스]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본청의 모습.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2025.01.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용산구 후암동 신청사로 이전하면서 기존 종로구 청사에는 중부교육지원청과 보건안전진흥원이 들어선다. 인공지능(AI) 교육센터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등 11개 노동조합 사무실도 기존 청사로 이전한다.
9일 황철규 서울시의원(국민의힘·성동4)이 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신청사 이전에 따른 현 청사 활용 계획(안)'에 따르면 기존 청사 본관동 저층부에는 AI 교육센터가, 중층부에는 중부교육지원청과 보건안전진흥원이 입주하고 고층부에는 스마트워크 센터 등 공용공간이 유지된다. 별관동에는 노조 사무실이 마련된다.
현재 종로구 효제동에 위치한 중부교육지원청은 미등재·미등기 위반 건축물로 보수에 한계가 있다. 중부교육지원청의 1인당 평균 업무 공간은 11개 교육지원청 1인당 평균 업무 공간(41.8㎡)의 40%에 불과한 19.6㎡로 협소하다는 문제도 있다.
중부교육지원청은 이러한 행정 리스크를 해소하고 법적 정합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청사 본관동 3개층(3·5·6층)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본관동 1~2층에는 AI 교육센터가 조성된다. 1층에서는 스토리형 전시존과 최신 교육 및 기술 전시 등이, 2층에는 소규모 집중학습부터 대규모 협업까지 아우르는 확장형 랩실이 꾸려진다.
보건안전진흥원은 본관동 7~8층으로 옮긴다. 본관동 10층에 있던 스마트오피스 센터는 스마트워크센터로 운영돼 행정·연수·협력까지 아우르는 다목적 거점으로 활용된다.
별관동에는 노조의 사무실이 들어선다. 교원 노조 4개(전교조 서울지부·서울교사노동조합·한국교원노동조합 서울지부·대한민국교원조합 서울지부)와 공무원 노조 2개(서울특별시교육청노동조합·서울특별시교육청사서노동조합)의 사무실이 입주한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서울지부를 비롯해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서울지부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 서울본부 학교급식지부 ▲전국여성노동조합 서울지부 ▲서울시공립학교호봉제회계직노동조합 등 5개 공무직 노조가 별관동으로 옮긴다.
시교육청은 노조 사무실이 별관동으로 이전될 경우 11억5000만원의 보증금과 연간 임대료 1억300만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르면 2027년 여름쯤 이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지금 단계에서 이전 날짜를 특정하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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