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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대구 첫 '유치원 영어교실' 운영…사교육비 경감

등록 2026.03.10 10: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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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대구시 달성군청 전경. 뉴시스DB. 2026.03.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대구시 달성군청 전경. 뉴시스DB. 2026.03.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지역 유아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가계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구 기초지자체 중 처음으로 '유치원 원어민 영어교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달성군은 이달부터 관내 공·사립 유치원 45개소에 재학 중인 만 5세 원아 전원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원어민 영어 수업을 지원한다. 단순한 암기 위주의 학습이 아닌 '놀이와 체험'에 방점을 둔다.

아이들은 정규 수업 후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주 1회 원어민 강사와 직접 소통하며 연간 40차시에 걸쳐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게 된다. 유아기 발달 단계를 고려한 참여형 커리큘럼을 통해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자신감을 키우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강사 인건비와 교재·교구비 등 운영비 전액이 지원됨에 따라 학부모들의 체감 복지 수준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사업 운영은 전문 영어교육기관인 캐럿글로벌이 맡아 교육의 질을 보장한다.

최재훈 군수는 "부모의 경제력 차이가 아이들의 교육 기회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공공이 책임지는 든든한 교육 울타리를 만드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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