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올해 찰옥수수 채종 단지 3개소 34.9ha 조성"
전년 대비 면적 62% 증가
![[홍천=뉴시스] 11일 홍천군(군수 신영재)은 올해 안정적인 찰옥수수 종자 생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찰옥수수 채종 단지를 확대 조성한다고 밝혔다. 홍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11/NISI20260311_0002081029_web.jpg?rnd=20260311112459)
[홍천=뉴시스] 11일 홍천군(군수 신영재)은 올해 안정적인 찰옥수수 종자 생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찰옥수수 채종 단지를 확대 조성한다고 밝혔다. 홍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천=뉴시스]서백 기자 = 홍천군(군수 신영재)은 올해 안정적인 찰옥수수 종자 생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찰옥수수 채종 단지를 확대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찰옥수수 채종 단지는 3개소 34.9ha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이는 지난해 2개소 21.5ha 대비 약 62% 증가한 면적이다.
이번 신규 단지 조성과 기존 단지 면적 확대를 통해 찰옥수수 종자 생산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두촌면 천현 단지와 영귀미면 노천단지에서 미백 2호 품종의 채종이 이루어졌으며, 두촌면 천현단지 6.4ha에서 생산 계획량 1만2400kg 대비 9698kg, 영귀미면 노천단지 15.1ha에서는 생산 계획량 3만200kg 대비 2만1376kg을 생산하며 전체 목표 대비 74.4%를 했다.
이는 여름철 개화기 폭염과 수분·수정기 집중 강우 등 이상 기상 영향으로 당초 계획보다 생산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올해는 채종단지 확대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종자 생산 체계를 구축해 두촌면 천현단지 6.4ha에서는 흑점 2호 품종을 재배해 목표 1만2800kg, 영귀미면 노천단지에서는 미흑찰 19ha에서 3만7940kg, 흑점 2호 1.6ha에서 3200kg을 재배할 예정이다.
또한 신규로 조성된 영귀미면 신봉단지 7.9ha에서는 미백 2호 품종 1만5780kg 목표로 총 6만9720kg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찰옥수수 채종 단지는 타 옥수수와의 자연 교잡을 방지하기 위해 최소 200m 이상의 격리 거리를 확보해야 하는 특성이 있어 단지 조성이 쉽지 않다.
한편 군은 오는 5월 초 육묘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정식, 초기 생육 검사, 7월 중순~8월 초 포장 검사 2회, 9월 중순 이삭 검사, 10월 말 수매 검사 등을 차례대로 진행해 종자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윤선화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 이상 기상으로 찰옥수수 종자 생산이 점점 어려워지는 상황이지만 채종 단지 확대와 체계적인 재배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종자 생산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홍천 찰옥수수의 품질 경쟁력 확보와 농가 소득 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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