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당국 "AI 디지털 쓰레기 만들지마"…게시물 70만건 삭제
웨이보, 위챗 등서 AI 활용한 저질 콘텐츠 등 올린 3만9000개 계정 제재
![[뉴시스] AI. *기사 본문과는 무관한 사진. (사진=유토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11/NISI20260311_0002081347_web.jpg?rnd=2026031115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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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수빈 인턴 기자 = 중국이 인공지능(AI)이 생성한 허위 콘텐츠와 저품질 콘텐츠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중국 신화 통신에 따르면 중국 사이버공간관리국(CAC)은 이날 AI를 이용해 이른바 '디지털 쓰레기'로 불리는 저질 콘텐츠를 생성·유포하거나 허위 정보를 만들어 퍼뜨리는 행위, 불법 활동으로 트래픽을 유도하는 사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약 3만9000개 계정이 제재받았고, 불법·위반 게시물 약 70만8000건이 삭제됐다.
웨이보, 위챗, 샤오홍슈 등 현지 SNS에서는 불건전한 가치관을 조장하고 성별 갈등을 부추긴 계정, 불법 활동으로 트래픽을 유도해 수익을 창출한 계정 등이 제재 대상이 됐다.
또 '동네 친구 찾기' 등의 주제로 선정적인 이미지와 글을 게시하고 이용자에게 개인 연락을 유도해 음란물 관련 트래픽을 끌어모은 계정도 단속됐다.
AI를 이용해 대량의 저품질 콘텐츠를 생산한 계정도 적발됐다. 이들 계정은 제목만 다를 뿐 유사한 소재와 내용을 반복적으로 제작해 유포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성년자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자극적이거나 공포스러운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허위 정보를 퍼뜨린 계정 역시 제재받았다.
중국 당국은 "앞으로도 강력한 규제 기조를 유지해 온라인 생태계의 혼란을 단호히 억제할 것"이라며 "위반 행위가 발견되는 즉시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또 누리꾼들에게도 적극적인 신고와 감시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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