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나가사키 중국 총영사관 "벚꽃 행사 취소"…중일 관계 악화 영향
![[요코하마=AP/뉴시스]일본 도쿄 인근 요코하마에서 지난 6일 시민들이 만개한 벚꽃을 구경하고 있다. 2024.04.08.](https://img1.newsis.com/2024/04/06/NISI20240406_0000996947_web.jpg?rnd=20240408103337)
[요코하마=AP/뉴시스]일본 도쿄 인근 요코하마에서 지난 6일 시민들이 만개한 벚꽃을 구경하고 있다. 2024.04.08.
9일 일본 후지TV 계열 매체 FNN프라임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총영사관은 관앵회를 열지 않는 이유에 대해 "일본 다카이치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으로 중일 관계가 차가워지고 있다. 이는 국제 정세를 포함한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 총영사관은 앞으로의 관앵회 개최 여부에 대해 "지금은 명확히 정해진 것이 없다"면서 "향후 상황을 더 지켜보고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선을 긋기도 했다.
관앵회는 중국 총영사관 정원에 심어진 벚꽃과 중국의 전통문화를 즐기는 행사로, 2013년부터 현지 주민들과의 교류를 목적으로 개최해 왔다. 행사 중단은 코로나19가 확산됐던 2020년 이래로 두 번째다.
한편 중일 관계는 지난해 11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국회에서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을 하면서 급속도로 악화됐다.
이에 중국 정부는 치안 악화를 이유로 자국민에게 방일 자제령, 이중 용도 품목(민·군 겸용이 가능한 물품) 대일 수출 금지 등의 강경 조치를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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