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겸 "'KTV 압박' 최민희, 사퇴해야"…최 "KTV와 직접 소통한 일 없어"
김장겸 "과방위원장이 '조사' 운운…편집권 침해"
최민희 "제가 직접 KTV 취재했다 한 적 없어"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온라인 접속국가 표시제 입법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12.24.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24/NISI20251224_0021105268_web.jpg?rnd=20251224110959)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온라인 접속국가 표시제 입법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12.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한은진 전상우 기자 =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정책방송원(KTV) 영상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민주당 대표의 악수 장면이 삭제됐다는 의혹에 대해 경위 파악에 나선 것에 대해 "편집권 침해"라며 의원직 사퇴를 주장했다.
국민의힘 언론자유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 위원장이 '이 대통령과 정 대표의 악수하는 장면이 없다'며 KTV에 직접 취재하겠다고 했었다"며 "어제 (최 위원장이) 과방위 전체회의에서 '(KTV에) 직접 연락한 적이 없다' 그러더니 사실관계가 틀렸다고 말했다. 이 무슨 해괴한 말장난인가"라고 전했다.
김 의원은 "방송의 촬영과 편집은 방송사의 고유 권한이며 편집권의 본질적 영역"이라며 "국회 과방위원장이 나서 '조사'와 '대책'을 운운한 것은, 방송사를 향한 정치적 압박이자 편집권 침해 시도나 다름없다"고 했다.
그는 이어 "얼마나 황당했으면 이 대통령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에서 응답자 약 95%가 최 위원장 강제탈퇴에 찬성했겠는가"라고 했다.
그는 "어제 과방위 전체회의에서 'KTV 외압 의혹'을 제기하며 최 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하자, 최 위원장은 'KTV에 연락한 적 없다', '팩트체크를 한 것뿐'이라고 둘러댔다"며 "그런데 본인 페이스북에 '휴일이라서 제가 직접 취재했고 취재내용을 공개했다'고 적었다. 어디서 직접 사실확인을 했다는 것인가"라고 물었다.
그는 "과방위원장이라는 권력을 앞세워 방송사의 통상적 제작·편집 판단에 부적절한 영향력을 행사하려 했다"며 "국회 권위를 실추시키고 상임위원장 책무를 스스로 무너뜨린 데 대한 책임을 지고 스스로 의원직에서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최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휴일이라 보좌진이 아니라 제가 직접 취재했다'고 했지 '제가 직접 KTV를 취재했다'고 쓴 적 없다"며 "3월 2일 저녁은 물론 이후에도 KTV의 누군가와 직접 소통한 일이 없다"고 적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