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노사, 구조혁신 한 뜻…익스프레스 매각 불가피 공감대
마트노조홈플러스지부도 경영정상화 과정 인식
노란봉투법으로 인한 부담?…도급 운영구조 없어
![[서울=뉴시스] 홈플러스 로고 (사진= 홈플러스 제공) 2026.03.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12/NISI20260312_0002082272_web.jpg?rnd=20260312142133)
[서울=뉴시스] 홈플러스 로고 (사진= 홈플러스 제공) 2026.03.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민지 기자 = 홈플러스가 최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슈퍼사업부문) 매각 관련해 노사간 의견이 엇갈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 데 대해 "구조혁신 필요성에 대해 노사가 공감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홈플러스는 12일 미디어브리핑을 통해 "회생절차 개시 이후 주요거래처들이 리스크 관리를 위해 거래조건을 강화해 납품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으면서 매출이 급감하는 등 정상적인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긴급운영자금(DIP) 대출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등을 통해 당면한 유동성 이슈를 해소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며, 이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정상화는 물론이고 당장의 생존조차 어려운 상황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홈플러스는 노동조합과 경영진 모두가 이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구조혁신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그러면서 민주노총 산하 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은 1월21일 국회에서 열린 '홈플러스 정상화를 위한 긴급 좌담회'에 참여해 "구조혁신 회생계획안 추진에 동참하고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또 마트노조홈플러스지부 또한 경영 정상화 과정에서 익스프레스 매각이 불가피하다는 상황을 인지하고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부연했다.
홈플러스는 일부에서 제기되는 ‘노란봉투법’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회사 측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슈퍼마켓 사업 특성상 직영 인력 중심으로 운영되며 원·하청 또는 도급 형태의 운영 구조가 없다"며 노란봉투법과의 연관성은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현재 가장 중요한 과제는 회생이며 이를 위해 구조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 같은 구조혁신 필요성에 대해 노사가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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