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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경북지사 경선 한국시리즈 방식 진행 "가장 강한 후보 내세울 시스템"

등록 2026.03.12 15: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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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백승주·이강덕·임이자·최경환 예비경선

예비경선 선거인단 70·여론조사 30…본경선 5대 5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이정현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천 결과 1차 발표를 하고 있다. 지방선거 세종특별자치시 시장 후보로 최민호 현 시장을 단수공천 했다. 2026.03.11.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이정현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천 결과 1차 발표를 하고 있다. 지방선거 세종특별자치시 시장 후보로 최민호 현 시장을 단수공천 했다. 2026.03.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전상우 기자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2일 6·3 지방선거 경북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을 단계별 경쟁, 이른바 한국시리즈 방식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현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경북도지사 경선은 단계별 경쟁 방식, 2단계 압축 경선을 도입하기로 의결했다"라며 "지원자 전원에 대해 예비경선 후보로 선정하고 오늘부터 본격적인 경선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경북지사 공천에는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백승주 전 의원, 이강덕 전 포항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그리고 이철우 현직 경북도지사가 신청했다.

이 지사를 제외한 나머지 예비경선 후보들은 오는 15일 예비경선후보 등록을 하고, 17일까지 선거운동을 진행한다. 그리고 18~19일 선거인단 70%, 여론조사 30% 비율로 예비경선이 진행돼 최종 승자 1명이 결정된다.

이를 통해 선출된 후보는 현역 도지사인 이 지사와 최종 본경선을 치르게 된다. 본경선은 오는 21~25일 토론회, 26~28일 선거운동, 29~30일 선거인단 50%·여론조사 50% 경선 순으로 진행된다.

이 공관위원장은 "도전자들에게는 현역 프리미엄을 뛰어넘도록 공정한 기회를 주고, 현역 역시 충분한 검증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방식"이라며 "특정인을 위한 제도가 아니라 가장 강한 후보를 국민 앞에 세우기 위한 공정한 경쟁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한국시리즈 방식 경선에서 예비경선 때 현역이 가장 약한 후보를 미는 방식 등의 개입이 있을 것이라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 "당원이 100만명이 넘고, 그런 의도적 목적의 행위가 있다면 금방 제보가 들어올 수 있다. 쉽지 않을 것"이라며 "그런 우려가 다소 제기돼 검토도 했지만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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