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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상 첫 7400 돌파…'27만전자·162만닉스' 반도체가 견인

등록 2026.05.06 13: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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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6000조 돌파…증시 합산 6700조

외국인 1.9조 순매수…"반도체 중심 멜트업"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코스피가 7300선을 돌파하는 등 급등세 보인 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가 표시되어 있다. 2026.05.06.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코스피가 7300선을 돌파하는 등 급등세 보인 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가 표시되어 있다. 2026.05.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사상 최초로 '칠천피'를 달성한 코스피가 6일 파죽지세로 7400포인트까지 돌파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72% 상승한 7402.87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개장과 동시에 사상 최초로 7000선을 돌파한 코스피는 장중 한때 7417.54를 터치하기도 했다.

올해 누적 기준 코스피 상승률(장중 기준)은 73.95%로, 글로벌 주요지수 중 압도적인 1위였다.

코스피 급등에 시가총액도 6000조원을 돌파했다. 이날 오후 12시 48분 현재 코스피 시총은 6040조원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코넥스시장까지 합산한 시총은 6738조원에 이른다.

외국인들이 순매수를 이어가며 지수를 견인 중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오후 1시10분 현재 1조9061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개인은 8370억원, 기관은 7320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섰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이 10%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후 1시11분께 전 거래일보다 14.95% 오른 26만7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6.13% 오른 27만원을 터치했다.

SK하이닉스는 10.26% 오른 159만5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장중 한때 12.66% 오른 162만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삼성물산은 17.97% 오른 37만7500원, 삼성생명은 14.72% 상승한 30만4000원을 각각 나타내고 있다. SK스퀘어(9.18%)도 가파른 상승세다.

코스닥지수는 내리고 있다.

오후 1시1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96% 내린 1202.06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 DRAM 매출이 3배, 낸드 매출이 2배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한 IDC 보고서와 미국 증시 S&P500, 나스닥 신고가 랠리, 메모리 반도체 관련주 급등이 기폭제로 작용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중동 불안 진정과 외국인 수급 유입으로 반도체 중심 코스피 '멜트업'(Melt-up·예상 못한 수준의 가격 급등)이 나타나고 있다"며 "코스피 대형주 쏠림 속 코스닥은 뚜렷한 모멘텀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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