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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식품업계 라면·식용유값 인하에 "민생안정 큰 도움"

등록 2026.03.12 17: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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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식품업계 라면·식용유값 4월1일부터 인하"

"설탕·밀가루·전분당 원재료 품목도 향후 관리대상 포함"

이 대통령, 석유 최고가격제도 점검…"주유소 바가지 없도록 단속"

"중소기업 비중 높은 만큼 정책 활성화 방안도 고민"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3.12.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3.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재완 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식용유·라면 등 일부 제품 출고값이 인하되는 것과 관련해 "국민 물가 부담 완화와 민생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제29차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해 이같이 밝혔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강 대변인은 "이재명 정부는 그간 민생과 밀접한 주요 식품 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업계와 지속 소통하며 원가 상황과 현장 애로를 점검해왔고,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식품업계는 국민 소비 비중이 높은 라면, 식용유에 대해 4월 1일 출고분부터 가격을 인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내달 1일 출고분부터 일부 라면 제품 가격은 최대 100원, 식용유 출고가는 최대 1250원 인하된다.

강 대변인은 또 "향후에는 민생 물가 TF(태스크포스)에서 설탕, 밀가루, 전분당 등을 원재료로 한 품목이 관리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라며 "그로 인한 후속 조치도 가능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이 대통령은 석유 최고가격제 준비 상황도 이날 함께 점검하고 "전국 주유소 가격에 바가지 요금이 없도록 잘 단속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중소기업부의 정책 결정 과정을 보고받은 뒤 "우리나라 기업구조 상 중소기업의 비중이 매우 높은데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 활성화 방안을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자본시장 개혁과 관련해서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충격에 단단한 자본시장 체질 개혁이 필요하다"며 체질 개선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오는 18일 예정된 자본시장 안정과 정상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공개될 4대 개혁 과제 보고를 청취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강 대변인 전했다.

교육 및 문화 정책 분야에 대한 점검도 이어졌다. 이 대통령은 예체능 사교육 수요가 높다는 보고를 받은 뒤 문화예술 강사 지원을 위한 국가 예산 집행 현황을 확인했다. 특히 지난 정부에서 전면 삭감된 예산의 복구 상황을 직접 묻고 문화예술인들에 대한 지원이 현장에서 충분히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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