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올해 미국서 92만대 판다…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
텔루라이드·셀토스 HEV 투입
유럽은 '전동화 풀라인업' 구축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기아가 올해 미국 시장 판매 목표를 역대 최대 수준인 92만대로 설정하고 하이브리드(HEV) 중심의 대대적인 공세에 나선다.
12일 기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기아는 2026년 주요 시장별 판매 목표를 ▲미국 92만대 ▲국내 57만대 ▲서유럽 56만대 ▲인도 30만대로 설정했다.
핵심 스포츠유틸리티차랑(SUV) 모델인 '텔루라이드'와 '셀토스' 신차 출시와 함께, 두 모델 각 모델에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새롭게 추가한다.
최근 미국은 보조금 폐지 이후 전기차 수요가 둔화되고 있다. 이에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강화해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유럽 시장(서유럽 56만대)에서는 '전동화 풀라인업'을 완성할 방침이다. 연초 출시 예정인 소형 전기 SUV 'EV2'를 필두로 EV3, EV4, EV5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축한다.
국내 시장(57만대)에서는 '셀토스' 신차와 '니로 하이브리드 PE(부분변경)' 모델을 투입해 견조한 수요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인도 시장(30만대)은 신형 셀토스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SUV 소비층을 집중 공략한다.
기아는 사업보고서를 통해 "아태, 아중동, 중남미 등 신흥시장은 중국 공장 생산차량의 수출 확대를 통해 판매 성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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