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탈세 의혹에도 변동 없다…"'원더풀스' 2분기 공개"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가 200억원대 탈세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가 출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원더풀스'는 올해 2분기 공개될 예정이다.
넷플릭스 측은 17일 "'원더풀스'가 올해 2분기 공개되는 것에 대해 변동 사항은 없다"면서 "공개일 등 주요 일정에 대해선 정해지면 추후 안내해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원더풀스'는 종말론이 득세하던 1999년, 뜻밖의 사건으로 초능력을 얻게 된 동네 허당들이 해성시의 평화를 위협하는 빌런에 맞서 싸우는 초능력 코믹 액션 어드벤처다.
앞서 넷플릭스는 '원더풀스'를 올해 2분기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차은우는 해당 작품의 주연을 맡아 촬영을 마치고 입대했다.
하지만 최근 차은우가 탈세 의혹에 휩싸이면서 '원더풀스' 공개 일정에 영향을 받을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차은우는 지난해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은 후 200억원대 세금 추징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차은우가 벌어들인 소득을 판타지오와 차은우가 나눠 갖는 과정에서 차은우와 어머니 최모씨가 소득세 45%를 줄이기 위해 페이퍼 컴퍼니를 내세워 소득세율보다 20%P 이상 낮은 법인세율을 받게 해 세금을 탈루했다고 봤다.
판타지오는 지난해 8월 추징금 82억원을 부과 받았고, 차은우는 국세청 결정에 불복해 과세 전 적부심을 청구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현재 최종적으로 확정 및 고지된 사안이 아니며 법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쟁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했다.
차은우도 "이번 일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납세의 의무를 대하는 제 자세가 충분히 엄격했는지, 스스로 돌아보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 관계 기관에서 내려지는 최종 판단에 따라 그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그에 따른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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