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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렬 울산대 명예교수 울산교육감 출마…네번째 도전

등록 2026.03.19 13: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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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더 나은 내일과 울산교육 새 시대 위해 출마"

정치·문화·교육계 인사로 구성된 추대위 "구 교수가 적임자"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구광렬 울산대 명예교수가 19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울산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2026.03.19. gorgeouskoo@newsis.com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구광렬 울산대 명예교수가 19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울산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2026.03.19.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구광렬 울산대학교 명예교수가 울산시교육감 선거 네번째 도전에 나선다.

구광렬 교수는 19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범시민사회인들의 교육감 추대 기자회견을 통해 "아이들의 더 나은 내일과 울산교육의 새로운 시대를 위해 힘을 다하겠다"며 울산시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구 교수는 "울산교육은 익숙함에 머무를 것인가, 아니면 더 넓은 세계를 향해 담대하게 나아갈 것인가를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 서 있다"며 "배움의 현장에서 쌓아 온 고민과 성찰을 울산교육의 변화와 도약을 위해 바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아이들이 좁은 경쟁에 갇힌 인재가 아니라 넓은 세상을 이해하는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고, 지식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타인을 존중하며 공동체 속에서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실현하겠다"며 "학생과 학부모, 교사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투명하고 책임 있는 교육행정도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구 교수는 출마 결심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천창수 교육감의 불출마 선언으로 이번 선거에 출마를 결심했다"며 "필요하다면 뜻이 맞는 상대 후보와의 단일화도 열려있다"고 말했다.
 
구 교수의 출마 선언에 앞서 정치·문화체육·교육계 등 범울산지역 시민사회인 25명으로 구성된 추대위원회는 구광렬 교수를 교육감 후보로 추대했다.

이들은 "이제 단순히 과거의 관행에 머무는 교육으로는 우리 아이들이 세계무대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없다"며 "울산교육의 해법을 제시하고 새로운 미래를 설계할 적임자로 구광렬 울산대 명예교수를 교육감 후보로 추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구광렬 명예교수는 멕시코국립대학에서 중남미문학 석박사를 거친 뒤 멕시코 국립대학 연구교수, 서울대 강사, 울산대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는 시인·소설가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구 교수의 이번 교육감 선거 출마는 지난 2018년, 2022년, 2023년에 이은 네번째다. 2018년 울산시교육감 선거에서는 중도 성향 후보로 출마했으며, 2022년 선거에서는 후보직에서 사퇴한 뒤 노옥희 후보를 지지하며 선거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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