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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장미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통과…5105가구 공급

등록 2026.03.20 10:00:00수정 2026.03.20 10: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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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 47년 노후 단지 3522가구

[서울=뉴시스] 송파구 신청동 7번지 일대 조감도. 2026.03.20. (자료=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송파구 신청동 7번지 일대 조감도. 2026.03.20. (자료=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잠실아파트지구 '장미1·2·3차아파트'가 준공 47년 된 노후 단지에서 공공 주택 551가구를 포함한 총 5105가구 대단지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정비사업특별분과)에서 장미1·2·3차아파트 재건축 정비 계획 결정(변경) 및 경관 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장미1·2·3차 아파트는 3522가구 노후 주거 단지로 주차 공간이 부족하고 노후 배관으로 녹물이 발생하는 등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했다.

한강과 역세권, 롯데월드몰, 올림픽공원 등 교통·자연·교육 환경을 갖췄다. 잠실 광역 중심 배후 주거지로 개발 잠재력이 크다.

이번 정비 계획으로 용적률 300% 이하, 높이 184m(최고 49층) 이하 규모로 공동 주택 총 5105가구가 공급된다. 공공 주택 551가구가 포함됐다.

한강 수변 공원과 연계한 대규모 도시 정원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주요 지점에 공원(3개소)을 분산 배치한다. 한강과 신설 공원을 잇는 순환형 녹지 축을 조성한다. 한강과 잠실나루역을 연결하는 공공 보행 통로 결절 부분에는 중앙 광장을 조성한다. 단지 내 조경 공간과 연계해 대규모 녹지 공간을 조성한다.

잠실나루역변에는 동주민센터와 어린이도서관 등 복합 시설을 조성한다. 송파대로변에는 공공 지원 시설을 신설해 생활·전문 체육 사업을 지원한다.

단지 내부에는 경로당, 어린이집, 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외부 개방 시설을 배치한다.

잠실나루역에서 올림픽로35길을 잇는 생활 가로에 상가를 배치하고 옥상 정원을 조성한다.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잠실대교 남단 이후 끊어진 한강변 한가람로를 개설해 잠실사거리로의 교통 유입을 분산한다. 잠실나루역 일대 회전 교차로와 고가 하부 교각 등으로 인해 복잡하고 불편한 교통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이 사업은 인근 잠실래미안아이파크(2678가구, 지난해 12월 입주), 잠실르엘(1865가구, 지난 1월 입주), 잠실5단지(6411가구, 지난해 6월 통합심의 완료)와 함께 잠실 일대 주택 공급 활성화(약 1만6000가구)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잠실아파트지구 내 장미1·2·3차아파트가 수정 가결됨에 따라 잠실 일대가 쾌적한 주거 단지로 다시 태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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