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중동사태' 피해 중소기업 긴급지원
대출금 이자 연2%→연3%, 3년간 지원
![[용인=뉴시스] 이상일 경기 용인시장이 반도체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사진=용인시 제공) 2026.03.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20/NISI20260320_0002088700_web.jpg?rnd=20260320070451)
[용인=뉴시스] 이상일 경기 용인시장이 반도체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사진=용인시 제공) 2026.03.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용인시가 중동사태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을 긴급 지원한다.
용인시는 25억원을 긴급 투입, 중소기업 특례보증과 이자 차액보전 지원 등 641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에 대한 융자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중소기업이 시 협약 은행에서 대출받은 융자(최대 3억원)에 대해 기존 연 2%에서 1%p 상향한 연 3%의 이자를 지원한다. 대출 받은 날로부터 3년 간, 2025~2026년 중동 수출실적이 있는 기업에 한해서다.
시는 이를 위해 용인상공회의소와 협력해 피해 중소기업으로부터 자금·판로·규제 등 각종 어려움을 듣는다. 기업별 필요한 사업을 안내하기 위해 '기업SOS 지원센터'도 운영한다.
시의 지원과는 별도로 용인시산업진흥원도 39개사를 대상으로 1억2000만원 규모의 수출 물류비를 지원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중동 지역의 불안정한 정세로 수출 중소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이 적지 않을 것"이라며 "시는 긴급하게 마련한 지원책과 함께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기업 애로를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종합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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