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복지부, 침례병원 공공화 왜 또 미루나"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관련 절차 등 지연"
![[부산=뉴시스] 부산 금정구 침례병원.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1/09/08/NISI20210908_0000824806_web.jpg?rnd=20210908154632)
[부산=뉴시스] 부산 금정구 침례병원.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박 시장은 2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보건복지부는 더 이상 침례병원 공공병원화를 가로막지 말라"며 "정부의 결단만 남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선거철마다 침례병원 공공병원화를 약속했던 민주당 지도부의 공약이 아직 이행되지 않고 있다"며 "부산시는 취임 직후 병원을 매입하고 공공병원 전환을 준비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역대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고, 현 정부 출범 이후에도 국회의원과 함께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재정 지원 방안까지 제시했다"며 "부산시는 병원 운영 적자분을 10년간 지원하겠다는 의지도 밝힌 상태"라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관련 절차가 지연되고 있는 점도 지적했다. 그는 "현장 실사를 진행하겠다는 정부 입장을 믿고 준비해 왔지만, 일정이 번복되며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부산시는 모든 준비를 마치고 정부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데, 왜 약속이 반복적으로 미뤄지는지 납득하기 어렵다"며 "부산 시민의 기대를 더 이상 저버려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또 "공공병원화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정치적 책임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지역 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정부의 책임 있는 결정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 금정구의 위치한 침례병원은 지난 2017년 경영 악화로 파산했다. 이후 부산시가 499억원을 들여 매입해 낮은 의료비에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험자병원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지난 2023년 12월 건정심 안건으로 상정된 이후 두 차례 회의에서도 재논의 결정만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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