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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승 무산' 임성재, PGA 발스파 챔피언십 최종일 3타 잃고 '공동 4위'

등록 2026.03.23 07: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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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 2개·보기 5개…최종 합계 8언더파

사흘 연속 선두 달렸으나 우승 실패

우승은 피츠패트릭…김성현은 공동 7위

[팜하버=AP/뉴시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임성재. 2026.03.22.

[팜하버=AP/뉴시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임성재. 2026.03.22.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910만 달러) 마지막 날 선두를 내주며 통산 3승 기회를 놓쳤다.

임성재는 23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앤드 골프클럽 고퍼헤드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5개로 3오버파 74타를 쳤다.

최종 합계 8언더파 276타의 임성재는 전날 단독 1위에서 3계단 떨어져 잰더 쇼플리(미국), 마르코 펜지(잉글랜드)와 함께 공동 4위에 그쳤다.

임성재는 오른쪽 손목 부상으로 지난 1월과 2월 대회를 소화하지 못했다.

이달 초 복귀 후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과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출전했으나 두 대회 연속 컷 탈락을 당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런 임성재가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사흘 연속 선두를 달려 2021년 10월 슈라이너 칠드런스오픈 이후 4년 5개월 만의 통산 3승을 노렸으나 결국 실패했다.

임성재는 다음 대회인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에서 다시 한번 정상을 노린다.

1번 홀(파5)에서 출발한 임성재는 2번 홀과 3번 홀(이상 파4)에서 연속 보기를 적으며 휘청였다.

뒤이어 6번 홀(파4)과 8번 홀(파3)에서도 타수를 잃었고, 후반 9개 홀 첫 번째인 10번 홀(파4)에서도 보기를 범했다.

임성재는 11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적었으나, 16번 홀(파4)에서 버디 하나를 추가하는 데 그치며 대회를 마쳤다.

[팜하버=AP/뉴시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맷 피츠패트릭. 2026.03.22.

[팜하버=AP/뉴시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맷 피츠패트릭. 2026.03.22.

우승 트로피는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이 차지했다.

피츠패트릭은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적어 최종 11언더파 273타로 정상에 올랐다.

2022년 6월 US오픈과 2023년 4월 RBC 헤리티지를 제패했던 피츠패트릭은 이번 우승으로 약 3년 만에 통산 3승을 달성했다.

다음으로는 데이비스 립스키(미국)가 2위(10언더파 274타), 조던 스미스(잉글랜드)가 3위(9언더파 275타)에 올랐다.

임성재와 함께 출전한 김성현은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적었고, 최종 7언더파 277타로 공동 7위를 거뒀다.

김주형은 버디 3개와 보기 4개로 1타를 잃어 최종 4언더파 280타를 기록했고, 올 시즌 최고 성적인 공동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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