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250억 벤처펀드로 희토류 투자…동남아·북미 공급망 구축
CVC 1호 펀드 조성…희토류 정제 기업에 투자
동남아서 원료 조달·북미서 정제 공장 설립
![[서울=뉴시스]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있는 포스코인터내셔널 본사 모습.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23/NISI20260323_0002090420_web.jpg?rnd=20260323090100)
[서울=뉴시스]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있는 포스코인터내셔널 본사 모습.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포스코인터는 포스코기술투자와 함께 총 250억원 규모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1호 펀드를 조성하고, 첫 투자처로 국내 희토류 분리정제 전문기업에 80억원을 투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단순 재무투자를 넘어 기술 협력과 신사업 발굴을 동시에 추진하는 전략적 투자 플랫폼으로, 포스코기술투자가 운용을 맡는다.
이번 투자의 핵심은 중희토류 원료 수급 안정화다.
디스프로슘(Dy)과 터븀(Tb) 등 중희토류는 전기차 구동모터용 고성능 영구자석에 필수적인 소재로, 고온에서도 자력을 유지하는 특성을 갖는다.
다만 생산과 정제가 일부 국가에 집중돼 있어 공급망 리스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해외에서는 동남아를 중심으로 원료 조달 체계를 구축한다.
말레이시아 기업과 약 3000만 달러 규모의 분리정제 합작사업을 추진해 친환경 채굴 및 생산 체계를 검증한 뒤 양산에 나설 예정이다.
북미 시장 진출도 병행한다. 포스코인터는 미국 현지 기업 리엘리먼트와 협력해 연간 3000톤 규모의 희토류 분리정제 합작공장을 설립하고 내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스코인터 관계자는 "핵심 광물 공급망 다변화와 모빌리티 소재 사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전략적 투자"라며 "CVC 펀드를 활용해 유망 기업을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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