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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향한 믿음…SSG 이숭용 감독 "김광현, 무조건 돌아올 것"

등록 2026.03.23 1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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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어깨 수술 결정…재활에만 6개월 소요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14일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4차전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1회말 SSG 선발투수 김광현이 공을 던지고 있다. 2025.10.14.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14일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4차전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1회말 SSG 선발투수 김광현이 공을 던지고 있다. 2025.10.14.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김희준 기자 = 에이스를 향한 믿음은 확고하다. 이숭용 SSG 랜더스 감독이 어깨 수술을 받는 왼손 투수 김광현이 반드시 마운드에 다시 설 것이라며 믿음을 보냈다.

이 감독은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2026 신한 쏠 KBO리그 시범경기를 앞두고 "김광현이 수술 후 재활을 차근차근 한다면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무조건 돌아올 것이라 본다"고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그는 "김광현은 의지가 대단한 선수고, 책임감이 있다. 나이가 많다고는 하지만 충분히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에서 팀의 스프링캠프를 소화하던 김광현은 왼쪽 어깨에 통증을 느낀 탓에 지난달 15일 조기 귀국했다.

이후 정밀검사에서 왼쪽 어깨 후방 골극(뼈에 생긴 돌기) 소견을 들은 김광현은 이달 초 일본으로 건너가 약 2주 동안 전문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동시에 수술과 재활을 두고 고민하던 김광현은 결국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재활 기간은 최소 6개월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1988년생으로 30대 후반에 접어든 김광현이 다른 곳도 아닌 어깨 수술을 받게 되자 복귀가 쉽지 않다는 관측도 나온다.

김광현의 복귀 의지는 강해보인다.

[인천=뉴시스] 조성우 기자 = 9일 인천 미추홀구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이숭용(오른쪽) SSG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5.10.09. xconfind@newsis.com

[인천=뉴시스] 조성우 기자 = 9일 인천 미추홀구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이숭용(오른쪽) SSG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5.10.09. [email protected]

김광현은 구단을 통해 "어깨 수술이 야구 선수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는 것을 알지만, 조금 더 건강하게 1년이라도 더 오래 마운드에 설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재활해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2028시즌 개장 예정이 청라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사령탑도 김광현을 신뢰한다.

이 감독은 "우리가 포스트시즌에 올라가고, 김광현이 몸 상태가 된다면 같이 뛰고 싶은 생각이 있다. 가을야구를 할 수 있도록 할테니 준비를 잘하고 있으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선발진의 확고한 한 축인 김광현이 이탈한 SSG는 지난해 가능성을 보여준 좌완 김건우가 한층 성장세를 보여주기를 바란다.

김건우는 지난 22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다만 볼넷을 4개나 내주면서 아쉬움도 남겼다.

이 감독은 "김건우가 더욱 공격적으로 투구하는 등 많이 좋아졌다. 그런데 전날에는 밸런스가 생각보다 좋지 않았다"며 "볼넷이 많았음에도 실점이 없었던 것은 좋은 부분일 수 있지만 밸런스가 흔들린 것은 아쉬웠다. 본인도 만족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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