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 단독 1위' 롯데 김태형 감독 "자신감 가지는 원동력 되길"
양대리그 제외하고 2011년 이후 15년 만에 단독 1위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21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 8회초 롯데 김태형 감독이 코치진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5.08.21.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21/NISI20250821_0020942657_web.jpg?rnd=20250821213053)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21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 8회초 롯데 김태형 감독이 코치진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5.08.21. [email protected]
김 감독은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SSG 랜더스와의 2026 신한 쏠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5-2로 승리한 뒤 "시범경기 1위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보다 선수단이 자신감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승리로 8승 1무 2패를 기록한 롯데는 남은 1경기 결과에 관게없이 시범경기 단독 1위를 확정했다.
1983년부터 치러진 시범경기에서 롯데가 1위에 오른 것은 공동 1위, 양대리그까지 포함해 13번째다. 13차례 중 1999년과 2000년은 양대리그 체제였다.
양대리그 시기를 제외하고 단독 1위로 시범경기를 마치는 것은 통산 8번째로, 2011년 이후 15년 만이다.
2024시즌 롯데 지휘봉을 잡은 김 감독은 "지난 2년 동안 시범경기 기간 고민이 컸는데 지금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이번 1위가 시즌 때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는 원동력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롯데는 이번 시범경기에서 한층 나아진 경기력을 자랑했다.
이날은 토종 선발진의 한 축인 우완 투수 나균안이 선발로 출격해 5이닝 5피안타(1홈런) 2사사구 4탈삼진 2실점으로 무난한 투구를 펼쳐 팀 승리에 발판을 놨다.
아시아 쿼터 선수인 일본인 투수 쿄야마 마사야를 비롯해 최준용, 윤성빈, 정철원으로 이어진 불펜 투수진이 모두 무실점 투구를 선보인 것도 반가웠다.
특히 최준용은 전날에 이어 연투에 나섰으나 안타 1개만 내주고 1이닝을 깔끔하게 틀어막았다.
롯데 타선은 1회부터 3점을 올리며 응집력을 보여줬다. 2사 만루 찬스에서 김민성이 결정적인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3-2로 쫓긴 6회초에는 박승욱이 적시 3루타를 터뜨렸고, 7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선 신윤후가 쐐기 솔로포를 터뜨렸다.
김 감독은 "선발 투수 나균안과 이어 나온 불펜 투수들이 추가 실점 없이 경기 운영을 잘해줬다. 최준용의 연투도 문제 없이 마무리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야수들이 1회부터 집중력을 가지고 상대 투수와 끈질긴 승부를 해줬고, 김민성의 선취 타점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 추가점이 필요할 때 박승욱, 신윤후가 좋은 타격을 해줬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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